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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박원순 사망에 "너무 충격적" "멍하다"

"잠을 자지 못했다", '박원순 쇼크'에 패닉 상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침통한 표정으로 "서울시민들을 위해 헌신해왔던 박원순 시장께서 어제 유명을 달리 했다"며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

박 시장은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정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당일 잡혔던 오찬 약속을 취소하면서 "너무 힘들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권에 도전한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박 시장님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도 크지만 또 제 개인적으로는 박 시장님하고 서로 같이한 지가 40년 가까이 되어가거든요. 1980년대에 만났으니까. 그래서 너무 상처나 쇼크가 큽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 시장까지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데 대해선 "뭐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지만 또 이 부분은 고인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이니까요. 제가 말을 덧붙이기는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말 박원순 시장께서 그동안 우리 곁에 계시면서 참 많은 변화를 시도하셨고 또 업적도 남기셨습니다. 고인이 갑자기 저희 곁을 떠난 데에 대해서 모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안희정 상가에서 박 시장을 만났음을 밝히며 "정두언은 조금 건강에 우울증이 있었는데 박 시장 같은 경우는 도저히... 지금도 멍해요"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분들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어젯밤부터 충격을 받아가지고요.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라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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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4 개 있습니다.

  • 7 0
    친일행적 백선엽 현충원 안장 안된다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
    2차대전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제 만주군 육군 휘하
    간도특설대 에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장교로 복무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일제 만주군 보병8단에서 단장의 부관으로 근무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9034200502

  • 6 0
    친일행적 백선엽 현충원 안장 안된다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
    2차대전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제 만주군 육군 휘하
    간도특설대 에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장교로 복무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일제 만주군 보병8단에서 단장의 부관으로 근무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9034200502

  • 6 0
    친일행적 백선엽 현충원 안장 안된다

    자서전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활동 인정
    2차대전 당시 조선인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제 만주군 육군 휘하
    간도특설대 에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장교로 복무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일제 만주군 보병8단에서 단장의 부관으로 근무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9034200502

  • 3 0
    가계부채 원인 최경환 기재부장관은..

    >박근혜가 임명했다
    뇌물죄가 맞다면..동대구역에서 할복한다고
    했는데 뇌물죄 실형받은후..아직도 약속을
    안지키고 있는 전설절인 가계부채빌런 이다..
    가계부채가 바로 아파트가격거품 원인이 됐고..

  • 3 0
    박근혜는 세월호사건이 아니라

    >뇌물죄로 헌재에서 탄핵된것인데..
    국민들이 이것을 잘모르는것같다..
    헌재판결은 단심판결로 재심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것도 잘모르는것같고..

  • 2 0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 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 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 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2 0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이, 개혁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조국 전장관일가를 수사한 결과 권력범죄가 안나오자
    표창장이니 인턴증명서니 아구도 안맞는 억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하던 무고한 조국장관을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이 작당해서 모함했으나 재판 결과는 권력형범죄는
    없었고 조국전장관은 검찰의 기소와 전혀 상관도 없었다는
    두가지 사실이다..

  • 1 0
    성추행당한 여성은 ᆢ

    이해찬이 하는짓봐라 ᆢ

  • 1 0
    얼음

    이거슨 원초적 본능이야

  • 1 0
    진짜 충격적이다

    그 조차 성범죄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버렸다는 것이.
    충남도지사, 부산시장에 이어 서울시장까지 이 모양 이 꼴이었다는 것이 진짜 충격적이다.
    언제부턴가 관행이 되어버린
    죽음 뒷편 공소권없음으로 도주해버리는
    정치인들의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비겁한 태도가
    진짜 충격적이다.
    그런 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추모하고
    심지어 우상화하는 자들이
    진짜 충격적이다.

  • 3 1
    적폐문재인

    집없는 서민, 집값폭등에 "너무 충격적" "멍하다"

    "잠을 자지 못했다", '집값폭등'에 패닉 상태

  • 0 0
    비와구름

    여가부없애고비서는여자쓰지말아라/

  • 2 1
    비서 란년

    박원순 시장을 죽게한 비서 누군가 신분 밝혀라 2017년 일을 왜이제서야 고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비서직에서 목아지날아가자 보복으로 없는죄로 뒤집어 씨워 뭘요구하다 안되니까 골탕 먹힐려고 고소하였는지 수사해야한다

  • 7 1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를 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 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 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6 0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이, 개혁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조국 전장관일가를 수사한 결과 권력범죄가 안나오자
    표창장이니 인턴증명서니 아구도 안맞는 억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하던 무고한 조국장관을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이 작당해서 모함했으나 재판 결과는 권력형범죄는
    없었고 조국전장관은 검찰의 기소와 전혀 상관도 없었다는
    두가지 사실이다..

  • 5 0
    적대적공생의 추억2

    수첩(구치소, 503호)은 평양에가서 김정일을 만나고온 후에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그의 화법은 인상적 이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등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했다.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호감을 표시한것은 국보법 고무찬양죄 아닌가?..

  • 14 2
    좌파들의 민낮짝 ᆢ

    입으로는
    공정 정의 평등 떠들어대고

    뒷구녕으론
    성추행 성폭행
    조국질 정경심질 윤미향질

    참 더러븐것들 ᆢ

  • 4 0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이 개혁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조국 전장관일가를 수사한 결과 권력범죄가 안나오자
    표창장이니 인턴증명서니 아구도 안맞는 억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하던 무고한 조국장관을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이 작당해서 모함했으나 재판 결과는 권력형범죄는
    없었고 조국전장관은 검찰의 기소와 전혀 상관도 없었다는
    두가지 사실이다..

  • 5 0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를 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 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 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4 0
    적대적공생의 추억2

    수첩(구치소 503호)은 평양에가서 김정일을 만나고온 후에,,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그의 화법은 인상적 이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등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했다.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호감을 표시한것은 국보법 고무찬양죄 아닌가?..

  • 0 1
    나라곳간 털어먹기 ᆢ먼저 터는놈이

    장땡인 세상

    나라꼴이 어쩌다 이지경ᆢ

  • 2 0
    적대적공생의 추억3

    이산가족 상봉은,
    정통성없던 군사반란정권의 전두환이
    북한에 돈을 주고 얻어낸 이벤트성행사가..
    그 시초였고..
    결국 박정희가 시작한 적대적공생 시스템이
    신군부 반란정권 -> 이명박근혜정권 까지
    연결됐는데..
    한반도 평화체제는 위선적인 적대적공생역사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는 의미가 있다..

  • 2 0
    적대적공생의 추억2

    수첩(구치소 503호)은 평양에가서 김정일을 만나고온 후에,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그의 화법은 인상적 이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등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했다.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호감을 표시한것은 국보법 고무찬양죄 아닌가?..

  • 1 3
    조국 박원순 윤미향 오거돈 안희정

    완장좌파들의 민낮짝 ᆢ

  • 1 2
    박원순

    박원순,노회찬은 죽고 문재인,김현미 같은 토건족만 남았네

  • 2 1
    문재인 사비로 조화보내라

    우리세금 쓰지마라
    니돈 아니다.
    이 세금 기생충정권 ᆢ

  • 5 1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를 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 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 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6 1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이 개혁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조국 전장관일가를 수사한 결과 권력범죄가 안나오자
    표창장이니 인턴증명서니 아구도 안맞는 억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하던 무고한 조국장관을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이 작당해서 모함했으나 재판 결과는 권력형범죄는
    없었고 조국전장관은 검찰의 기소와 전혀 상관도 없었다는
    두가지 사실이다..

  • 4 1
    적대적공생의 추억3

    이산가족 상봉은
    정통성없던 군사반란정권의 전두환이
    북한에 돈을 주고 얻어낸 이벤트성행사가..
    그 시초였고..
    결국 박정희가 시작한 적대적공생 시스템이
    신군부 반란정권 -> 이명박근혜정권 까지
    연결됐는데..
    한반도 평화체제는 위선적인 적대적공생역사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는 의미가 있다..

  • 4 0
    적대적공생의 추억2

    수첩(구치소 503호)은 평양에가서 김정일을 만나고온 후에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그의 화법은 인상적 이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등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했다.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호감을 표시한것은 국보법 고무찬양죄 아닌가?..

  • 16 3
    죽어야 할 넘들

    청와대, 정부, 여당에 수두룩 할 텐데.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나서주시길.

  • 3 1
    추호라도 죄를 짓지말아야!

    업적이 많아도 여성인권 문제에 생을 마감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구 검사빽 믿고 동업자 감옥보내고 52억 날로먹은 모녀 사기단과 비호세력들은 큰 벌을 받을날이 반드시 올것이다. 대명천지에 이런일이 17년간 방치 된건 떡검 색검들이 방호벽을 쳐주었기 때문이다. 인과응보의 법칙은 살아있다. 그들에 비하면 천사표 박시장도 양심의 괴로움에 지고 말았다.

  • 6 1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조국 전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비리가 많은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검찰기소가 모함이라는것이 사실이고
    검찰이 유시민전장관도 모함하려다가
    오히려 검찰의 총선개입의혹과 윤석열총장의
    백기항복이라는 사실만남았는데
    윤석열검찰이 공수처를 출범시킨 유일한 공로?만
    남기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이유는
    검찰독립성은 기득권 만들라는게 아니고
    공정한 공권력이 되라는뜻이기때문이다

  • 6 2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월호 전원구조 오보는 언론이 개혁대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조국 전장관일가를 수사한 결과 권력범죄가 안나오자
    표창장이니 인턴증명서니 아구도 안맞는 억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하던 무고한 조국장관을 적폐검찰과
    적폐언론이 작당해서 모함했으나 재판 결과는 권력형범죄는
    없었고 조국전장관은 검찰의 기소와 전혀 상관도 없었다는
    두가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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