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법무부, 주호영의 '靑 배후설'에 "靑 끌어들이지 말라"

주호영 "법무부, 수사지휘권 발동 전에 靑 승인 받아"

법무부는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 배경에 청와대가 있다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장과 관련, "청와대를 끌어들여 정치공세를 하며 형사사법 체계를 흔드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법무부는 이날 "장관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자세로 지휘권을 발동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이어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같은 자세를 취하도록 명한 것"이라며 "이와 같은 입장은 장관이 일관되게 유지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무부가 민정수석실을 통해 문서로 사전에 (수사지휘를) 보고한 후 청와대의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윤석열 죽이기가 추 장관의 독단적 행동이 아니라 청와대의 배후조종과 협력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파사헌정

    이 사악한 자들아
    어디서 감히 '파사현정'을 들먹이나

  • 1 0
    ㅇㅇ

    옵티머스 라임사태 등등
    정권과 연관된 비리 사건들 때문에
    애초에 추미애를 이용해
    검찰의 증권수사부를 축소했다고
    봐야지 안나?

    이런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증권수사부의 원상복구를 넘어
    확대를 요구하라
    그들이 왜 윤총장과 측근들을
    내치려하는지를 국민들은 잘 모른다는
    사실.!
    동시에 윤총장도 재지휘요청과 함께
    증권수사부의 확대 요청만으로도
    유리해질 것!!

  • 1 0
    ㅇㅇ

    옵티머스 라임사태 등등
    정권과 연관된 비리 사건들 때문에
    애초에 추미애를 이용해
    검찰의 증권수사부를 축소했다고
    봐야지 안나?

    이런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증권수사부의 원상복구를 넘어
    확대를 요구하라
    그들이 왜 윤총장과 측근들을
    내치려하는지를 국민들은 잘 모른다는
    사실.!
    동시에 윤총장도 재지휘요청과 함께
    증권수사부의 확대 요청만으로도
    유리해질 것!!

  • 0 0
    views

    청와대 지시 안받으면 백악관지시를 받았나?
    한심한 관료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