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변, 공수처장 추천위원서 배제 안해"
9일까지 추천위원 인선작업 마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6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구성과 관련, "민변 쪽에도 중립적으로 보이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민변을 추천위원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추천위원 추천을 위한 1차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이고 중립적 위원을 추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의원은 "민변에 속했냐, 아니냐로 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듭 민변이 배제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여야에서 각각 추천한 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민주당은 오는 9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인선 작업을 마치고 10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추천위원 2명 인선을 하지 않기로 해, 추천위 구성은 법정시한인 15일까지 힘들 전망이다.
백 의원은 통합당이 공수처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헌법재판소 결정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며 "통합당이 원내복귀를 하면 입장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열어놓고 이야기를 하겠다"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추천위원 추천을 위한 1차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이고 중립적 위원을 추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의원은 "민변에 속했냐, 아니냐로 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듭 민변이 배제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여야에서 각각 추천한 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민주당은 오는 9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인선 작업을 마치고 10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추천위원 2명 인선을 하지 않기로 해, 추천위 구성은 법정시한인 15일까지 힘들 전망이다.
백 의원은 통합당이 공수처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헌법재판소 결정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며 "통합당이 원내복귀를 하면 입장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열어놓고 이야기를 하겠다"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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