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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저녁 7시 본회의 열고 3차 추경 처리키로

박홍근 "추경규모, 어떤 추경보다 감액규모 클 것"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경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일정은 실무작업과 부처협의 과정이 남았지만 7시에 본회의를 열어서 3차 추경을 의결하는 것을 목표로 거기에 맞춰 그 전에 예결특위 전체회의와 소위를 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경 전체 규모에 대해선 "순증하려면 국가채무비율이 늘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정부안보다 순증하지 않는 방향으로 심시했고, 감액에 오히려 집중해서 역대 어떤 추경보다 감액규모가 클 것"이라며 "늘리지 않고 순삭감을 꽤 했다. 협의를 거쳐서 소위 의결해야 하기 때문에 수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해, 정부가 제출한 35조3천억원을 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지역구 민원예산 끼워넣기 논란에 대해선 "지역민원을 끼워넣었다거나 증액됐다거나 그런 건 맞지 않다"며 "지역구 민원성 예산은 상임위에서 증액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 추경목적에 맞지 않는 민원성 예산은 원천배제한다는 원칙을 유지해서 최종적으로 그렇게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부인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일사천리로

    추경안 공수처법 가결 시켜라.
    미통당이야 원래 딴지나 걸고 막말에 가짜뉴스나 퍼뜨리며 세비 받아 먹고 국회의원으로 각종 혜택누리고 사는데 만족하는 당이니 있으나 마나한 당이니 무시하라.

  • 1 0
    바둑이

    삼초만에 댓글 아홉개가 뜨네
    매크로 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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