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당의 행패, 현명하지 못한 자세였다"
"당분간 굉장히 어려운 상황 초래할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강행과 관련, "민주당이 굉장히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회관에서 유경현 대한민국 헌정회장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의회라는 게 여야가 먼저 공존을 해야지 일방적으로 (하면), 당분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민주당이) 가장 위압적인 자세를 너무나 보였다. 의석수가 177석으로 압도적인 다수를 가져갔기 때문에 행패를 부리고 있는데 현명하지 못한 자세였다”고 거듭 민주당을 질타했다.
그는 앞서 유 헌정회장과 만나선 “국회 개원이 원활히 못 된 데 대해 통합당 대표로서 매우 송구스럽다”며 "여야 합의 없이 개원한 적이 딱 한 번밖에 없다. 과거에 우리 어려웠던 70년대에서도 여야가 합의를 이뤄 개원했다. 이번에 갑작스레 과거 관행에서 단절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의장이 단독 선출되는 아주 보기 딱한 광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통합당이 국회를 무조건 배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국민들 의식 수준이 굉장히 변해서 정당 정치인들도 거기 적응해 나가지 않으면 국민 외면 받는다는 점을 잘 참작할 거다. 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각오로, 정책을 안정시키고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 협력을 하는 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회관에서 유경현 대한민국 헌정회장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의회라는 게 여야가 먼저 공존을 해야지 일방적으로 (하면), 당분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민주당이) 가장 위압적인 자세를 너무나 보였다. 의석수가 177석으로 압도적인 다수를 가져갔기 때문에 행패를 부리고 있는데 현명하지 못한 자세였다”고 거듭 민주당을 질타했다.
그는 앞서 유 헌정회장과 만나선 “국회 개원이 원활히 못 된 데 대해 통합당 대표로서 매우 송구스럽다”며 "여야 합의 없이 개원한 적이 딱 한 번밖에 없다. 과거에 우리 어려웠던 70년대에서도 여야가 합의를 이뤄 개원했다. 이번에 갑작스레 과거 관행에서 단절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의장이 단독 선출되는 아주 보기 딱한 광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통합당이 국회를 무조건 배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국민들 의식 수준이 굉장히 변해서 정당 정치인들도 거기 적응해 나가지 않으면 국민 외면 받는다는 점을 잘 참작할 거다. 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각오로, 정책을 안정시키고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 협력을 하는 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