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8일 구속영장 심사
8일 밤이나 9일 새벽 구속 여부 결정날듯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하기로 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한 심사도 같이 한다.
이에 따라 세 사람의 구속 여부는 8일 밤 또는 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 등 3명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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