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카타르 LNG선 수주, 文대통령의 경제외교 결실"
"부울경 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것" 강조도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등 정상 외교를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총리, 산업부 장관 등 고위급 협력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월 정상회담 당시 카타르는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고, 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를 토대로 쌓인 양국 간 신뢰가 LNG선 수주라는 열매를 맺는 데 토대가 된 것"이라며 거듭 문 대통령의 성과임을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조선업에서 20조 원 생산이 이뤄지면 약 16만4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부산·울산·경남 등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선업이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부울경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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