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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우리 정치는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검찰에 이어 14년만에 민주당서 처분 받다니 만감 교차"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14년 만에 이번에는 소속 정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고 보니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고 탄식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경고 유감>이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이 검사 시절인 14년 전 <한겨레>에 기고했다가 징계를 받았음을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하며 "정당이 검찰과 비슷한 일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보수정권 당시에 우리가 가장 비판하던 모습이 이런 공론 형성의 장이 없다는 점이었다. 비판이나 이견이 허용되지 않았다. 공수처를 둘러싼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도 마찬가지였다"며 "당론에 위배했다고 비판을 받을 때 가장 억울했던 지적이, '토론은 치열하게 하되 결론이 정해지면 따라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나는 형사소송법과 검찰 문제의 전문가이고, 부족하지만 내 지식과 경험으로는 새로운 권력기관을 만든다는 것을 도저히 찬성하기 어려웠다. 그때 내가 원한 것은 토론이었다. 무조건 내 의견을 수용해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공수처 문제를 다루는 사개특위에 들어가고 싶다고 정말 하소연을 했다. 당시 원내 지도부도 결국 내 요청을 받아들여서 제2기 사개특위 위원으로 언론에 발표까지 했었다"며 "그런데 며칠 후 지도부에서 부르더니 '너무나 미안하지만 사개특위에서 빼야겠다'는 말을 했다. 나는 이때 어떤 경위로 이런 번복이 이루어졌는지 전혀 모른다. 그러나 공수처 문제에 제대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토론이 없는 결론에 무조건 따를 수는 없다. 그건 내가 배운 모든 것에 어긋난다"며 공수처법에 반대 표를 던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경선에서 이긴 '친조국' 김남국 의원이 '금태섭, 박용진처럼 소신있는 초선이 되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과분한 말씀이고 앞으로 잘 하시기를 바란다"면서도 "다만 한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다.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한다고 해서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려면 우리 사회에서 논쟁이 되는 이슈에 대해서 용기 있게 자기 생각을 밝히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때로는 수 만통의 문자폭탄을 받기도 하고 한밤중에 욕설 전화를 받기도 한다. 그걸 감수하는 것이 소신"이라며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등에 대해서 당 지도부는 함구령을 내리고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경고를 받는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아니다. 다만 예전에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쓰고 검찰총장의 발언을 들을 때와 똑같은 생각이 들 뿐"이라며 "우리 정치는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라고 개탄했다.

다음은 금 전 의원 글 전문.

<경고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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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검사시절 한겨레신문에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검찰총장 경고를 받은 일이 있다. 그 당시 검찰총장께서는 검사가 상부에 보고없이 개인적 견해를 발표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기자들에게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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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진 말이지만 나로서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함께 가거나 멀리 가기는커녕 검찰은 아예 안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검찰은 사실상 전혀 스스로 개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후퇴를 거듭해왔다. 지금 외부로부터 개혁을 당하는 것도 결국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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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이번에는 소속 정당으로부터 비슷한 일로 경고 처분을 받고 보니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 정당이 검찰과 비슷한 일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지만 두 가지를 지적해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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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째는 누구나 틀릴 수 있다는 점이다. 선거법 개정안을 예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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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법안이 통과되기 조금 전에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역시 당론이고 역시 패스트트랙을 통해서였다. 연동형비례제도를 내세운 개정안이지만, 실제로는 위성정당을 양산하고 우리 선거제도와 정당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렸다. 정당이란 추구하는 강령을 갖고 사람이 바뀌어도 존속하는 제도가 되어야 하는데 선거 직전에 후보 중심으로 급조되고 선거 후에는 합당으로 소멸하는 그야말로 가짜 정당이 속출했다. 심지어 자기네 정당이 민주당의 적자라며 서로 다투는 웃지 못할 장면까지 연출하기도 했다. 어떤 정치학자도 이번에 개정된 선거법으로 인해서 우리 선거제도가 조금이라도 나아졌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선거제 개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이고 한발자국이라도 전진하면 좋은 것이지만, 실제로 엄청난 퇴행이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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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에 따라 선거법 개정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이런 결과에 책임이 없는가. (선거법에는 나도 찬성했으니 마찬가지 책임이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당론에 따라서 투표했는지 여부인가, 혹은 그 투표에 따른 실제 결과인가. 당에서는 전자라고 보는 것 같다. 당론에 따르지 않은 사람은 징계를 하면서, 민주공화국에서 권력기관보다 훨씬 중요한 선거제와 정당제도를 망가뜨린 일에 대해서는 심지어 사과조차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다르다. 정치는 결과책임을 지는 것이다. 당론에 따른 것이었다고 그 책임이 면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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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선거법 투표 당시 이런 결과를 예견한 몇몇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의사표현을 했다. 나는 누구나 틀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이 향후 잘못을 교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거법 개정도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추진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패했다. 공수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무슨 근거로 확신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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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는 좀 더 근본적으로 정치인이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이다. 시민의 대표로서 정치인은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이끌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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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소위 “인재영입”이 이루어질 때 발표되는 “인재”에게 기자들이 예외 없이 던진 질문이 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였다. 처음 몇 사람들의 대답이 논란을 일으키자 당 지도부에서는 모범답안을 제공했다. 그 다음부터는 “정치 경험이 별로 없어서 답변하기 어렵다.”라는 대답이 천편일률적으로 나왔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가장 핫한 주제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없는 사람을 어떻게 시민의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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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논란이 되는 문제가 생긴다. 정치인들은 그에 대해서 고민해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욕도 먹고 지지를 얻기도 한다.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가치관과 기준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자라나는 세대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이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서 배우게 된다. 다른 의견에 대해, 설령 그것이 잘못된 것일지라도 정치적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책임(=징계)을 들이대게 되면 그런 공론 형성의 과정이 사라진다. 그 폐해는 말할 수 없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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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권 당시에 우리가 가장 비판하던 모습이 이런 공론 형성의 장이 없다는 점이었다. 비판이나 이견이 허용되지 않았다. 공수처를 둘러싼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도 마찬가지였다. 당론에 위배했다고 비판을 받을 때 가장 억울했던 지적이, “토론은 치열하게 하되 결론이 정해지면 따라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는 것이었다. 나는 형사소송법과 검찰 문제의 전문가이고, 부족하지만 내 지식과 경험으로는 새로운 권력기관을 만든다는 것을 도저히 찬성하기 어려웠다. 그때 내가 원한 것은 토론이었다. 무조건 내 의견을 수용해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공수처 문제를 다루는 사개특위에 들어가고 싶다고 정말 하소연을 했다. 당시 원내 지도부도 결국 내 요청을 받아들여서 제2기 사개특위 위원으로 언론에 발표까지 했었다. 그런데 며칠 후 지도부에서 부르더니 “너무나 미안하지만 사개특위에서 빼야겠다.”는 말을 했다. 나는 이때 어떤 경위로 이런 번복이 이루어졌는지 전혀 모른다. 그러나 공수처 문제에 제대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토론이 없는 결론에 무조건 따를 수는 없다. 그건 내가 배운 모든 것에 어긋난다.
.
아침에 우연히 젊은 정치인의 인터뷰 기사 제목을 봤다. “금태섭, 박용진처럼 소신있는 초선이 되겠다.”였다. 과분한 말씀이고 앞으로 잘 하시기를 바란다. 다만 한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다.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한다고 해서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려면 우리 사회에서 논쟁이 되는 이슈에 대해서 용기 있게 자기 생각을 밝히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때로는 수 만통의 문자폭탄을 받기도 하고 한밤중에 욕설 전화를 받기도 한다. 그걸 감수하는 것이 소신이다.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등에 대해서 당 지도부는 함구령을 내리고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
.
경고를 받는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아니다. 다만 예전에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쓰고 검찰총장의 발언을 들을 때와 똑같은 생각이 들 뿐이다. 우리 정치는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2 개 있습니다.

  • 0 0

    ㅡㅡㅡㅡㅡ

  • 2 0
    공수처가 반드시 있어야하는이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7454.html
    (중국 공문서를 위조해서 가짜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증거 불충분”
    국정원 수사관은 3달전 기소
    ‘검찰 자기식구 봐주기’ 눈총
    (공문서 위조는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 2 0
    뉴스공장 20-06-04일 주진우기자

    재벌재판에 부역한 이름있는 사법부 법조인에게
    공직퇴직후 수백억 인센티브를 포함한 취업자리를 보장하는데
    예를 들면 재판에서 재벌편을 들어주면 재벌이 로펌에 수백억을
    미리주고 재벌에 부역한 법조인이 퇴직후 로펌 변호사로 취업 할때
    수백억의 인센티브를 부역한 재벌이 아닌 로펌에서 받은것처럼
    위장하는수법이 일반적이며 이외에도 수백가지 방법이있다.

  • 2 0
    조국장관이 공수처만들면,..

    결국 전관예우로 몇십~백억을 벌것인데

    변호사 개업때 벌돈이 날라간다는 말을
    검사와 법학대학원생들이 그렇게 길게 써놨나?.
    말이 전관예우고..실상은 짜고치는 전관협잡이
    맞는말이다.,
    그리고 수십억대 수임료를 낼수있는 의뢰인은,
    주로 재벌들이므로 재벌의 개가 된다는 뜻이고,.
    ( 판사-50억..검사-5억..이 평균 전관협잡 수임료다 )

  • 2 0
    삼성장충기 -문자.전문을 공개

    ( 시사IN 단독 )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14

    -경향신문뉴스._
    http://h2.khan.co.kr/view.html?id=201708141401001

    문장자체는 매우 절제되고 유려하지만.
    내용을 보면 한국 적폐의 완전체다,.

  • 2 0
    한국의적폐는_.

    부장판사하고,,변호사_개업하면 묻지마 승소판결
    해줘서 수십억에서 백억대 수임료를 보장하는 전관협잡과..
    공범보상 시스템인데,,
    댓글작업이든,.정보제공이든 무엇인가를 해주고
    승진-불법취업청탁..등등으로 보상받는식이다,..
    법조계-공직-언론의 공범보상_시스템은
    삼성 장충기 문자에서 볼수있다.,

  • 5 0
    공수처가 반드시 있어야하는이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7454.html
    (중국 공문서를 위조해서 가짜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증거 불충분”
    국정원 수사관은 3달전 기소
    ‘검찰 자기식구 봐주기’ 눈총
    (공문서 위조는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 0 0

    ㅡㅡㅡㅡㅡ

  • 5 0
    공수처가 반드시 있어야하는이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7454.html
    (중국 공문서를 위조해서 가짜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증거 불충분”
    국정원 수사관은 3달전 기소
    ‘검찰 자기식구 봐주기’ 눈총
    (공문서 위조는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 5 0
    공수처가 반드시 있어야하는이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7454.html
    (중국 공문서를 위조해서 가짜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증거 불충분”
    국정원 수사관은 3달전 기소
    ‘검찰 자기식구 봐주기’ 눈총
    (공문서 위조는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 0 1
    군계일학

    목아질 비틀려도 해는 뜬다.

  • 2 0
    통합당

    다음엔 통합당으로 출마하라 거기선 이런 일 절대없다 공수처 반대당이니

  • 2 0
    바보

    소신있어야지. 암..
    하지만 당론이 결정되면 뒷담화는 삼가야지
    바보야 쫑알거리면 아니된단다
    한참후배인 남국변호사가 한마디했더군
    쪽팔리지?
    자신을 잘돌아봐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겠지
    중권이짝 날까 걱정스럽네. 근데 용진이도
    거들데.. 쪽팔계라도 발족하려나?
    내부총질은 건강에해롭지 유탄알지?
    가는수가있다이말씀!

  • 6 0
    에라이~

    모자란 인간아!
    니 소신이 진리냐?
    다른 대다수 사람의 소신은 무시하고?
    당인으로서 당론이 결정 되기전에는 얼마든지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허나 일단 당론이 정해지면 그에 따르는 것이 조직인의
    올바른 자세이지~
    낙천?
    웃기지마라~
    경선에서 떨어진 거 잖아?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4일후 주일)

    [뷰스앤뉴스의 종교 부문]
    요한 계시록 17장과 18장에 나오는 짐승(적그리스도666) 위에 탄 여자(음녀)는 로마 카톨릭(바티칸)입니다.

    공중 권세를 가진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세계 대통령,666,짐승)는 카톨릭(음녀)과 손을 잡지만 카톨릭은 나중에 버림을 받습니다.

    천주교인들(신부와 수녀를 포함)은 기독교로 개종하기를 바랍니다!!!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뷰스앤뉴스의 종교 부문]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 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신약성경의 요한복음에서, 사도 빌립이 와서 보라(come and see)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사도 빌립)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의 빛을 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빛을 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빛의 속도와 같아질 수 없습니다.(2009년에 발견했음)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물리학자)

    [뷰스앤뉴스의 과학 부문]
    "그는 처음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이졸데를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는데 도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의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5 0
    비분강개

    정치판에서 너만 뒷걸음질을 유별나게 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그 후졌던 정치판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윤썩렬이 괴수로 있는 검찰의
    검사이셨던 전직 국회의원 태섭씨..

  • 6 0
    비열한 거리

    역시 검사스럽군
    국민을 지들 밑으로 보면서
    지들 시스템에 저항하면 잠재적 범죄자로 보면서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유죄의 올가미로 물어뜯어온 악귀의 습성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민심 즉 천심에는 느낌없는 소인배들
    조응천 , 금태섭 , 곽쌍도 등등 여야를 막론한 검사출신 국개들

    거기에 호응하는 일부 판사새끼들

  • 6 0
    토론이나 공론의 장을 빙자하면서

    정작 법위에서 따로 놀 소지가 다분한 권력 기관들을 감시하고 책임을 묻자는 공수처 도입에 압도적인 지지를 표한 국민들 여론은 금태섭이 니눈에 뒷전이었잖냐?

    니가 바라는 토론과 공론의 장 형성은 국민들이 무얼 원하는지 방향부터 정해놓고 하는 거야만 의미있는거 아니겠냐?

    미안하지만 그간 너한테는 국민여론을 의식한 행보는 전혀 없었다

    말장난 그만하고 꺼져라

  • 3 0
    really

    정당의 핵심적인 당론을 따르지 않는 것은
    당원의 자질을 문제 삼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친정 검찰에 대한 권한 축소는 절대 싫어한다고
    보이고(교언영색으로 여러 변명의 포장을 하지만)
    조국 문제에 대해서는 열등감으로 심각한 균형감각을
    잃은 것 같습니다.

  • 6 0
    안녕히 가세요 제2의 조경태 금태섭씨

    당신과 코드가 딱맞는 대안없는 몽니 조경태 선배님께서 핑크당에서 화환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사 나가는 문 활짝 열려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 0 1

    ㅡㅡㅡㅡㅡ

  • 3 0
    극우의 정의연공격은한미일삼각동맹때문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한국학과 교수]
    "정의연-윤미향 마녀사냥은 한미일 삼각동맹의 '걸림돌'이기 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1327.html
    한미일 삼각 동맹은 미래 전쟁의 가능성을 내포하는데
    정의연의 운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의 전시 성폭력을
    문제 삼은 기본적으로 반전평화를 위한 운동이기때문이다.

  • 3 0
    다스뵈이다117-21세기정신은 인내천

    [도올 김용옥]
    19세기는 프랑스혁명으로 왕정은 끝났지만 왕정인 다른 유럽국가들을
    상대로 전쟁을 하면서 나폴레옹의 권위주의정치로 퇴행과 몰락이후 시작
    20세기는 1차대전후 러시아공산혁명에 대응하는 미국자본주의부흥으로 시작
    21세기는 미완성인 반민특위와 동학운동(인내천 정신)이 한국 2020총선과
    한반도평화체제로 완성되어야 비로소 시작된다..

  • 3 0
    다스뵈이다 115

    조국일가 모함하다 나온게 없으니
    이제는 정의연을 조국일가 여론몰이 모함하듯
    가짜기사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나?
    조국교수가 연구한 공수처가 검찰기득권에게
    그정도로 치명적이었나?
    그러길래 검찰이 차카게 살았어야지 이제와서
    발버둥치면 뭐가 바뀌나?
    공수처 이전의 검찰은 조폭이 어용언론과 공권력을
    가진것이나 마찬가지였으므로 공수처는 반드시 있어야한다

  • 4 0
    두가지는 분명하다..

    1. 일제군국극우 집단과 아베는 일제전쟁성범죄가 눈에 가시고
    2. 한국검찰기득권은 조국교수가 연구한 공수처가 눈에 가시다.
    결국 일제가 31독립운동이후 한국인을 분열시키고 친일파를 양성하기위해
    만든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에서 검찰적폐집단을 배출한 이후
    한국의 적폐권력이 됐고..미통당은 일본극우와 검찰기득권을 대변한다는
    사실이다..

  • 4 0
    국민

    너나 잘해 태섭아. 너를 돌아봐. 왜 국민한테 버림 받았나.

  • 5 0
    아전인수

    아전인수
    전혀 비공감

    개인과 제도간에는 늘 순응과 반동이 반복된다.
    정답이 없다

    반동은 상응하는 벌이 따른다. 비록 반동이 타당해도 그렇다
    그러나 나는 그 반동이 너무 무책임하고 방자했다고 본다
    당시 당은 4+1 등 매우 절박했다

    그럼에도 네 뜻대로 행동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지
    웬 군소리???

  • 5 0
    999

    나는 어느 단체에서 경고가 아니라 제명을 당했는데,
    웃으면서 다른 곳에 가서 얼마든지 소신대로 하라고 하더라.
    20년 동안 공부하고 쌓아올린 라이센스가 다 날아가버렸지.
    물론 잘못했다고 빌면 구제를 받았겠지만, 그것은 아니잖아.

    인생은 그런 것, 떠날 때는 조용히 !!

  • 5 0
    인내천

    금의원님 경제원론은 1학년 때 배웁니다. 기본중에 기본중에 기본이니까요. 님을 보면 복잡한 경제현상를 푸는데 원론적 처방만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 상황별로 대처하심이 좀더 성숙한 모습아닐까요?

  • 4 0
    뒤도 돌아다 보지말고

    자꾸 뒤돌아보며
    추하디 추한모습 보이지말고 미련두지말고
    아주 아주 멀리 멀리 가거라
    이번에 민주당에 참신하고 능력있는 사람들 여럿 들어갔더라
    이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않겠지만
    너는 이미 기억속에 묻혀버린 그때 그사람일뿐이다

    기회는 자주 있는 것이 아니다
    지복 스스로 지발로 걷어차버려놓고
    이제와서 그 누구를 원망하느냐

  • 4 0
    금태섭아

    넌 검찰 있을 때도 혼자 잘난 척 했고
    민주당 의원으로도 혼자 잘난 척 한 게야

    니 스승인 조국에 대한 배신의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니가 미운털이 박힌 게지

    그게 안보이지?
    하긴 니 정도 자아의 세계관에선 너만 잘 났으니까?

    니 자식이 어찌하고 다니는지나 살펴봐라

  • 5 0
    곰태섭

    곰탱이 말라비틀어진 나무뿌리 갉아먹는 소리 고마 해라.

  • 6 0
    놓쳐버린 고기가 더 크게 보이는 법

    민주시민들의 절대적 염원인
    당론으로 결정한 공수처설치에
    반대표 던질때
    민주당에서의 너의 정치생명은 다 끝나버린거다
    민주당 소속으로 정치하겠다는 사람이
    그 정도의 각오도없이
    그냥 관심 한번 받아보려고 그런 돌출행동으로 객기 부려본거냐?

  • 6 0
    여러 소리 하지말고

    누가 가지말라고 강제로 붙잡는 사람 없으니까
    걍 너가고 싶은대로 가
    그러면 다 끝나는거여

  • 5 0
    떠날때는 말없이

    정당이라는것은 정치적이념과 강령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집합체이다
    너와 뜻이 맞지 않으면 굳이 민주당에 남아 있을 필요 전혀없다
    가지말라고 바지가랭이 붙잡는 사람 아무도없다
    속히 탈당하여 너하고 맞는 정당 찾아가거라
    그것이 정치인으로서 떳떳할거다
    굳이 맞지도 않는 정당에 남아서
    꼬장을 부리고 있는 이유가 뭐냐?
    니가 민주당의 주인이냐?

  • 8 0
    정정당당

    금가놈아 탈당해라. 네가 가야할 정당은 공수처 반대하는 당 아니니? 따로 있지 않니?

  • 0 4
    sesloveok

    힘내십시오.

  • 10 0
    인간말종

    안철수
    안철수따라쟁이
    조경태
    이언주
    진중권
    이 똑 같은 짓을 했지

    검찰에 빌붙어 국민들 피빨아 콩고물 챙기려는
    금태섭은
    어서 가던 길을 가거라

    우리국민들은
    민주개혁세력에 힘을보태
    너같은 말종들을 청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민주당은
    보다많은 개혁적이고 인간다운 검사들과
    함께 할 수 없는가?

  • 9 0
    떠날때는

    조용히 너가고 싶은곳으로
    경고가 수치스러운가?
    비겁한 논리다!!
    유권자 국민 주인의 뜻 따르라
    다시는 그런짓말라

  • 4 2
    철새의 명분 쌓기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가 미통당에 합류할 거다.
    보수쪽 정치지형에 격변 온다.
    금태섭 같은 인물들이 이적명분 쌓고 있다.
    민주당원이 민주당에 침 뱉는 일이 자주 벌어질 거여.

  • 8 1
    태섭이 엄살 심하다

    공수법 찬성은 강제당론이었다.
    강제당론 어긴 당원에게 경고도 못 하면
    정당제도가 왜 있나?
    당원권 정지나 강제 출당도 아닌
    말로 타이르는 '경고'다.

  • 10 1
    금태섭

    정당 정치은 당명이다 당명 어기놈은 가차없이 내쫒아내버려야 한다 금태섭 요놈 당에서 제명해라

  • 9 1
    독재해도 된다.

    그러라고 180석 준거다.
    국민의 선택이다.
    법치국가에서 제대로 된 독재를 보여줘라.
    합법적인 틀 내에서 과감하게 밀어 부쳐라.
    그래야 제대로 된 개혁이 된다.
    어영부영 하지 마라.

  • 3 0
    독재

    독재하고 있지

  • 5 2
    죽는 시늉

    보험 사기단이냐?
    경고처분 하나 갖고 난리 치네ㅋㅋ

  • 8 3
    누가 보면 강제출당 당한 줄 알겠네

    고작해야 경고 받은 거네.
    당소속 의원도 당으로부터 자율성 갖지만,
    당원인 만큼 당에 기속되기도 한다.
    경고는 가장 약한 징계다.
    자율성과 기속성 모두 고려한 균형 있는 처분이다.

  • 3 5
    문재인의 지지자라는

    소위 달창단이라는 저능아들의 행태를 보면,
    이 나라는 그야말로 후진국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지.
    조국이 자동차 닦아주는 게 이 나라 정치발전의 표본.
    그리고 윤미향이와 오거돈이 수호. ㅎㅎㅎ

  • 4 7
    윤미향이가

    문재앙 정권의 최순실이냐?
    이해골이부터 이젠 더듬어만진당 전원이
    윤미향 수호 중이네? ㅋㅋㅋ

    이 색희들 하는 짓을 보니,
    올 연말안에 폭망할 것 같다.
    열우당보다 더하네. ㅋㅋㅋ

  • 3 9
    민주당은 당명 바꿔라

    니들은 절대 민주적인 정당이 아니다.
    헬조선노동당 또는
    문재앙파쇼당으로 바꿔라.

  • 6 0
    안동상놈에게

    네가 씨부리는 정당은
    전체주의 정권의 독재정당을 말한다.
    무식한 안동상놈아.

  • 1 4
    백수광부

    친노찌끄러기는 폐족이 아니라 멸족이 되었어야 했다.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어 대통령 되었으면 과분한줄 알고 젊잖게 살았어야지. ㅉㅉ

    결국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민주주의가 회복된다.

  • 1 4
    문재앙 정권은

    파시스트 정권이지.

    뭇솔리니나 히틀러 모두

    사회주의자들이엇거든.

    문베충들 난동 부리는 것도

    영락없는 파시스트들의 난동.

  • 1 6
    코코

    금태섭
    응원한다.
    그대는 아테네에 던져진 등애와 같다.

    민주당.
    썩을 놈의 무리들.

  • 1 7
    민주당이 아리라 공산당

    전이나지금이나 개나라당은 이해로 뭉친 이해당이고,
    여기는 당이 결정하면 따라야 한다는 공산당이군
    만장일치 아니면 나가, 아니면 징계 씁쓸~
    대통령으로부터 문빠돌이까지 지들 맘에 들지 않으면 다 적이 되는구나 ㅎㅎ

  • 7 2
    새기생긴대로노네

    야이누마야 주둥이질 말고 안찔찔이나가서보좌해라.
    네가왜경선에떨어졌는지 깊히성찰하고 그리고네가 검찰전문가라고?
    공수처를반대하는이유와 당위성을 말해봐라 네들검찰놈들은 절대 자정되지않는집단이라는거 네가모르나?
    한예를들자 김학의를 무혐의처분한게 네들이다 설명해봐라 네들도죄지면 감옥가고 그댓가를치뤄야 공정한사회지 얼릉 안초딩한테가서 미통닭당으로가거라 기웃대지말고

  • 12 2
    역겹다

    유권자의 뜻을 거스르고 개혁법안에 찬물 끼얹는 게 소신이냐. 구역질난다.

  • 10 1
    복에 겨의서

    별소리 다하네
    좋은 세상 산다고 생각해라
    아니면 다시 자네가 좋아하는
    검찰공화국으로 돌아가든지

  • 12 3
    안동양반

    난 민주당 지지자이다.
    금태섭 당신의 말이 옳을수도있다.
    다만 정당이라는것은 이념과 강령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집합체이다.
    당신과 뜻이 맞지않으면 구태어
    민주당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속히 탈당하여 당신과 맞는 정당을
    찾아가기 바란다.
    그것이 정치인으로서 떳떳하지않을까?
    굳이 맞지도 않는 정당에 남아서
    꼬장을 부리고 있는가?
    니가 민주당의 주인이냐?

  • 9 1
    원래는 ?

    3석 칠수 가방모찌출신아닌감!

  • 3 9
    퇴행의시대

    대학시절 주체사상이나 스탈린주의 공부한 게 전부인 사람들이
    3김의 오랜 노력으로 민주화가 되자
    가장 자본주의적인 물욕으로 중년을 보내더니
    권력까지 잡은 상황.
    대가리에 든 건 아무 것도 없는데
    세상 제일 잘난 허세와 착각에 빠져있고
    스탈린주의적 권위주의, 집단주의가 기본으로 몸에 베어있고.
    이명박근혜 시대를 훨씬 능가할지도 모를
    퇴행의 시대가...

  • 7 1
    미래통합당으로 오십시오

    누울 곳을 보고 발을 뻗으라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를 모시고 미래통합당으로 오십시오

  • 3 6
    해골

    요덕으로 간다

  • 10 3
    윤석열를 파면하라....

    당신은 윤석열의 수호자일 뿐이다..
    내 소신과 내 눈으로......

  • 12 3
    포청천

    태섭아 빨리 떠나. 떠날때는 말없이. 초딩 꼬붕아. 당원 뿐만아니라 국민한테도 버림받았지 않아. 니 눈에 대들보 부터 빼라.

  • 5 11
    공수처 반대

    100% 맞는 말이야
    반민주당놈들이 민주 따지고 말이야

  • 13 3
    당사자가 할 말은 아니지

    서둘러! 찰스가 기다리고 있어.

  • 17 5
    금태섭

    금태섭 당명 어기고 혼자 잘난체 하다 국회원 물먹은 맛이어떠냐

  • 14 4
    결국에미통당으로갈넘

    항상 검찰의 논리와 맞게 움직이는넘이자나 너는 ㅡㅡ 차라리 얼른 미통당으로가라

  • 20 4
    비루한 행태

    금뺏지를 위해서 몸은 민주당,
    그러나 감추고 있는 본색은 미통당,
    딱 윤석렬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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