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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靑 회동, 코로나 극복 협력 방안이 핵심현안"

"정부와 국회가 속도감 있게 대책 마련해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는 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필요했던 많은 순간들을 속절없이 흘려보냈는데 다행히 21대 개원을 앞두고 마주앉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핵심 현안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력 방안"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1998년 외환위기보다 크다고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정부와 국회가 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개원과 관련해선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국회가 비상한 각오로 신속히 행동해 나서야 한다"며 "그 첫 출발은 정해진 날짜에 21대 국회 문을 여는 것으로 긴박한 상황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국회를 제 날짜에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 저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하는 국회의 초석은 신속한 원구성, 원구성 법정시한을 지키는 것으로 주 원내대표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새로운 국회를 만드는 데 야당도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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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간단

    그저 쥐어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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