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많은 분이 당선돼 감개무량하다"
"노발대발" 구호 외치며 민주당 당선인들과 즐거운 시간
권양숙 여사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오찬후 민주당 의원·당선인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여사는 또 '노무현재단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의미의 "노발대발"을 구호로 외쳐 참석자들이 따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 여사는 추도식후 추도식에 참석한 여야 인사들과 준비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면서는 테이블을 돌며 "차린 것이 별로 없어서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권 여사가 자리한 헤드테이블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노영민 비서실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앉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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