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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꼼수 미래한국당과는 어떤 협상도 없다"

"한국당에 국회가 끌려다니는 일 결코 일어나선 안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꼼수 위성정당에 불과한 미래한국당과는 어떤 협상도 있을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당한다고 했으면서 여러 사유를 들면서 합당이 연기되고 끝내 8월말까지도 합당이 가시화되지 않을 전망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1대 국회 개원은 이전 국회와 상황이 다르다. 지지부진한 협상이나 나눠먹기식 타협으로 시간을 끌 여유가 없다"면서 "미래한국당한테 더이상 21대 국회가 끌려다니는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21대 국회는 오는 30일 개원한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단은 6월 5일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7일까지 상임위원을 구성한 다음 8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해야한다. 이 대표의 발언은 통합당과 한국당의 합당 지연으로 원구성 협상이 늦어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인 셈이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흩어진당을 더욱더 밟아줘라. 이해찬 화이팅!

  • 5 0
    이해찬 홧팅

    졸장부들과는 어떠한 대화도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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