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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호언 "16년 만에 과반 넘볼 수도"

"지역구 130석 이상 이길 것 같다" "무조건 1당 돼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시민당 비례의석만 17석이 넘으면 제1당은 틀림없고 어쩌면 16년 만에 과반을 넘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총선 압승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역구는 아직 박빙인 지역이 많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130석 이상 이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문재인정부의 두 날개"라며 "지역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정당은 기호 5번 더불어시민당으로 힘을 모아달라. 이번만이라도 정당투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시민당에 해달라"라며 열린민주당이 아닌 시민당에 몰표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내일이면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6일 후에는 결과가 나온다"며 "우리 민주당은 코로나19와 싸우고, 경제 위기와 싸우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 싸움들을 모두 승리로 이끌고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쌓으려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당원들에게 사전투표 등에 적극 응할 것을 독려했다.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1당이 되어야 한다.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을 내주면 안 된다"며 "우리가 무조건 제1당이 되어야 정권 재창출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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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1 19
    김칫국 마시기

    심하다 심해. 이렇게 배부른 돼지같은 여당 본적이 드물다. 끝까지 겸허해도 10석 앞설까 말까한데 이 사람 정계 은퇴전 돌았나보다. 2번지지세력은 바보인가? 집결하는게 보인다. 가뜩이나 문재인 정권 잘하는게 없는데 자만하면 필패한다. 이해찬 정치이력에 오점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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