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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81명에 그쳐. 대구는 한자릿 수

수도권에서 36명 발생, 검역과정에 24명 발견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 발생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한자리 수에 그쳐, 완연한 진정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1명 증가, 총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7명에 그쳤다. 반면에 수도권에서 36명이나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 확진이 이어진 서울에서 24명이 발생했고,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으로 10명이 늘었다. 인천은 2명 늘었다.

이어 경북 4명, 강원·제주 3명,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 1명씩 늘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각 지역에서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자가 16명 추가돼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 수준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183명이 됐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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