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9천66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78명 가운데 3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16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에서 15명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14명, 경북에서는 1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전북·경남·제주가 각 1명씩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95명이 늘어 총 5천228명이 됐다. 완치율은 54.1%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