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격앙 "민주당, 4+1 주체들을 'X물' 취급하다니"
"여당실세들의 위성정당 음모, 전형적 정치공작"
민생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핵심5인이 비밀회동에서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전형적인 공작정치이고 소름 끼친다"고 반발했다.
김정현 민생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당 실세들이 저녁에 식당에 앉아 비례위성정당 설립을 위해 밀실야합 음모를 꾸민 것은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비례위성정당을 공식적으로 만들고 면피용으로 이름을 바꾼 한국당보다 더 나쁘고 비열하다"며 "앞에서는 정치개혁을 이야기하고 뒷구멍으로는 꼼수 궁리라니 이게 집권 여당이 할 일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지난해 4+1을 만든 주체들이 상대 정당들을 'X물' 취급한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기회주의적 행태"라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했다는 'X물' 발언에 울분을 토하며 "민주당 지도부는 한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비례위성정당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핵심들과 위성정당 창당을 논의하는 과정에 '심상정은 안 된다. 정의당이나 민생당이랑 같이하는 순간, X물에서 같이 뒹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민생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당 실세들이 저녁에 식당에 앉아 비례위성정당 설립을 위해 밀실야합 음모를 꾸민 것은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비례위성정당을 공식적으로 만들고 면피용으로 이름을 바꾼 한국당보다 더 나쁘고 비열하다"며 "앞에서는 정치개혁을 이야기하고 뒷구멍으로는 꼼수 궁리라니 이게 집권 여당이 할 일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지난해 4+1을 만든 주체들이 상대 정당들을 'X물' 취급한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기회주의적 행태"라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했다는 'X물' 발언에 울분을 토하며 "민주당 지도부는 한입으로 두말하지 말고 비례위성정당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핵심들과 위성정당 창당을 논의하는 과정에 '심상정은 안 된다. 정의당이나 민생당이랑 같이하는 순간, X물에서 같이 뒹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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