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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코로나 사태'에도 기준금리 동결. 왜?

외국인 자금이탈 가속화, 부동산투기 우려 등 작용

한국은행이 27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스19 창궐로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나 아직 경제지표로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정부도 추경예산 편성을 서두르고 있는만큼 일단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사상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더 낮출 경우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를 키워 가뜩이나 금주 들어 증시에서 무서운 규모로 진행중인 외국인의 자금유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하가 산업계에 큰 도움을 주기보다는 아직도 꺾이지 않은 부동산투기만 부추길 수 있다는 걱정도 동결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설비투자의 부진이 완화되었으나, 건설투자의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수출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금리 인하시 부동산투기 가속화를 우려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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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111

    미연준이 내리지안아서

  • 5 0
    베리 ~ 굿

    가계부채는 줄지 않는데
    한국은행이 정책수단 금리인하 남발하면 - 일본 데자뷰

  • 7 0
    므누신 시다바리 이주열

    재임중 오늘 결정 맘에 든다 - 이제 우리가 가장 두려운것은 "제로금리 함정 "

  • 5 0
    간만에 ~ 잘했다

    사실/- 지금 금리인하 약빨읍어

    그리고 무엇보다 "제로금리' 함정에 빠지면 우리나라도 일본꼴 난다
    가계부채 1600조 전세금합하면 2400조 금액을 생각하면 이번 결정은 잘한 결정

  • 1 0
    비나이다

    비나이다비나이다
    신천지께비나이다
    신천지를 지키려고 문재인 탄핵을주장하는
    김문수만도 못하는 황교안이
    신천지미통당대표를 계속하게하여주옵소서

    비나이다비나이다
    신천지신께비나이다
    신천지를 지키려고 문재인탄핵을 주장하는
    김문수만도못하는 황교안이
    신천지미통당 대표를 계속하게 하여주옵소서

    비나이다비나이다
    신천지신께비나이다
    신천지를 지키려는 황교안을
    꼬~옥 지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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