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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도 총선 불출마

미래한국당행 가능성 열어놓아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재선의 염동열(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군)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원도의 통합당 현역의원의 첫 불출마로, 이로써 통합당의 불출마 의원은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자녀 취직은 국회의원으로서 죄가 아니라 훈장이라며 동료의원들의 공감된 독려가 있었지만 진실보다는 허울을 씌운 탓에 집권여당의 악의적인 선전 이용에 사실 관계를 방어하기란 쉽지 않았다"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인재들을 모시면서 당과 공관위에 더이상 부담이 되는 것도 오랜 고민 중에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갈 지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제 역할을 할 생각이다. 일단 인재영입 된 분들 15명 세트가 남아 있는데 최대한 한 후에 그게 잘 돼서 가는 건 상관없다.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보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ㅎㅎ

    이놈도 핵규처럼 똥칠하기 담당 시켜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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