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최교일 불출마 선언, 'TK 물갈이' 급류
공관위 TK 면접 또 하루 연기. TK 9명 전후 물갈이 계획
3선 김광림(경북 안동), 초선 최교일(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 통합당의 TK 물갈이가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이로써 정종섭(대구 동구갑), 유승민(대구 동구을), 장석춘(경북 구미시을) 의원에 이어 통합당의 TK 불출마 의원은 5명으로 늘어났다.
최고위원인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께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정권 저격수'로 활동해온 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연기했던 TK 현역의원 면접을 이날로 연기했다가 다시 하루 연기했다.
이는 물갈이 대상으로 선정한 TK의 상당수 의원들이 아직 버티기를 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공관위가 명예퇴진을 할 마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풀이돼 해당 의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공관위는 현재 TK 현역의원 중 9명 안팎을 물갈이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정종섭(대구 동구갑), 유승민(대구 동구을), 장석춘(경북 구미시을) 의원에 이어 통합당의 TK 불출마 의원은 5명으로 늘어났다.
최고위원인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께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일으켜 세울, 새롭게 출발한 미래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정권 저격수'로 활동해온 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연기했던 TK 현역의원 면접을 이날로 연기했다가 다시 하루 연기했다.
이는 물갈이 대상으로 선정한 TK의 상당수 의원들이 아직 버티기를 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공관위가 명예퇴진을 할 마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풀이돼 해당 의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공관위는 현재 TK 현역의원 중 9명 안팎을 물갈이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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