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훈 총선 불출마, "억울하고 속상하지만..."
미투 논란으로 공관위 정밀심사 대상 올라
초선인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금천구)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미투 논란으로 공관위 검증소위원회의 정밀심사 대상에 올랐었다.
이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당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당의 주요 구성원들의 희생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고, 그런 판단을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억울하고 속상하지만, 저에 대한 작은 논란조차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혼탁해져버린 지역내 상황이 당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당원들의 단합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의 불출마 결정이 금천 지역구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두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5명은 비례대표 의원이고, 6명은 총리·장관 입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당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당의 주요 구성원들의 희생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고, 그런 판단을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억울하고 속상하지만, 저에 대한 작은 논란조차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혼탁해져버린 지역내 상황이 당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당원들의 단합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의 불출마 결정이 금천 지역구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두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5명은 비례대표 의원이고, 6명은 총리·장관 입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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