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文대통령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 국민 우롱하더니"
"文대통령, 이래도 국민 공포가 과도하다 할 건가"
미래한국당은 19일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도, 어디를 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탄식했다.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역학적 고리가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고, 감염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는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난 13일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국민들을 우롱했지만, 정작 해당부처인 보건복지부의 박능후 장관은 어제 국회에 나와 '종식을 운운하기엔 시기상조'라며 대통령발언을 주워 담는 촌극도 벌어졌다"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전수조사 역시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본부장의 발언이 엇갈리는 등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내 엇박자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문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이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공포와 불안을 ‘과도하다’고 할 수 있는 지 되묻고 싶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힐난한 뒤, "지금의 정부대책으로는 확산되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낼 수도 없고,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선제적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이창수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역학적 고리가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고, 감염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는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난 13일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국민들을 우롱했지만, 정작 해당부처인 보건복지부의 박능후 장관은 어제 국회에 나와 '종식을 운운하기엔 시기상조'라며 대통령발언을 주워 담는 촌극도 벌어졌다"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전수조사 역시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본부장의 발언이 엇갈리는 등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내 엇박자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문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이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공포와 불안을 ‘과도하다’고 할 수 있는 지 되묻고 싶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힐난한 뒤, "지금의 정부대책으로는 확산되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낼 수도 없고,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선제적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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