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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아직 추경을 말할 수 없어. 2월말까지 1차대책 나올 것"

"여러 소비 진작책 검토 과정에 재원문제도 검토"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비상상태를 선언하며 예비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지시한 것으로 해석되는 것과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추경을 말할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정책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일 거다. 2월말까지는 1차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먼저 여러 소비 진작책을 정부가 검토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재원 문제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재원을 거론, 추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문 대통령이 소비쿠폰, 구매금액 환급 등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선 "국내에서 시행된 사례가 있다"며 "이런 것들을 포함해 파격적 조치를 추진하자는 것이다. 전례가 없으니까 못한다는 발상을 전환하자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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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적폐참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문재인 정부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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