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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적 멘토' 한상진 만나 신당 논의

"보수통합 논의, 관심 없다" "신당창당 조만간 말씀드리겠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30일 종로의 한 카페에서 국민의당 시절 정치적 멘토였던 대표적 중도론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회동을 가졌다.

안 전 대표는 회동후 만난 기자들이 한 교수를 영입하려는 거냐고 묻자 "아직 그런 부분들까지는 말씀을 못나눴다"면서도 "제대로 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온 다음에 주위 많은 분들께 설명드리는 것이 순서 아니겠나"라며, 신당 창당후 영입을 시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신당 창당 일정에 대해선 "따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조만간 갖겠다"며 "이 말은 기자들분과 함께 신당 창당에 대한 그런 문제들을 말씀드리겠다는 뜻"이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창당을 밝힐 것을 시사했다.

그는 보수통합 참여 여부에 대해선 "관심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호소드리러 왔다고 공항에서부터 말씀드렸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그러면서 "기득권 거대양당이 좌우 양극단에서 대립을 하다가 선거 가까이 되면 중도 코스프레를 하기 시작한다"며 "어느 나라건 다수가 중도 유권자인데 중도 유권자들이 선거 때만 되면 속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마치 자기가 중도인 것처럼 속여서 인재영입이나 정책을 들고 속여서 중도 유권자들을 끌어당긴다"며 "그런데 선거가 끝나면 다시 좌우 양극단으로 돌아간다. 중도 유권자는 거기에 큰 실망을 하고 돌아선다. 이게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데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 이제는 끊어야 한다"며 중도층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5 1
    이기사 읽고 웬지 재수 털려서

    좀전에 놋북에 깔아놓은 V3 날리고 알약으로 바꿨다

  • 7 1
    민주주의자kennylee

    찰수야 넌 절대 안된다 진보보수중도가 뭐가 중한디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야지 너 같이 부르좌로 자란 인간들은 절대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할 수가 없다 찰스야 좌우중도 이런거 중요치 않다 넌 그냥 백신이나 개발해라 글고 제발 정계에서 떠나라

  • 7 1
    칠수가 장자방을 모셔도 안돼

    슨거철만 되면 헌누더기에 거시기 튀어나오듯 나타나 개공약이나 나불거린자 3등 전문이지만 이번에는 한석도 어려울거다. 그전 박세일 전여옥이 창당하여 한석도 못얻고 개망신 바로해체 ㅋㅋㅋㅋㅎㅎ 그 꼴난다 두고보시라@

  • 10 0
    하하하

    틈을 노리는 21세기 신종 코리아바이러스!!!

  • 9 0
    한가지 기준은 분명하다..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극우가짜보수가 있는데
    자신은 중도라고 말하는쪽이 가짜라는 기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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