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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

"갑질 당하는 노동자의 방패 되겠다" 출사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으로 잘 알려진 박창진 사무장은 22일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에 출마한다"고 공식선언했다.

박 사무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길을 잃은 또 다른 박창진에게, 어딘가에서 갑질을 당하고 있는 노동자의 곁에서 저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형태와 장소, 등장인물만 바뀐 제2, 제3의 갑질이 계속 등장하고, 여전히 갑질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사회제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공익제보자이자 권력의 폭압으로부터 생존한 제게 주어진 이 숙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도 조만간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조국정의당..

    이게 정의당이니?
    차라리
    민주당 2중대라고,,
    떡고물이나 줍어먹는
    너흰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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