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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황교안 '화기애애' 회동, 통합신당 논의

원희룡 "중도층도 고개 끄덕일 정당 만들어야", 황교안 "전적 동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혁신통합추진위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국회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해 보수통합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원 지사는 황교안 대표를 만나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선 과거 보수정당에 실망해 떠나간 중도보수층뿐 아니라 문 정권에 기대를 걸었지만 2년 반 동안 보다보다 못해 실망하고 심판하고 싶어하는 비문, 중도층 유권자들까지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단일 통합야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로새누리당이라는 그 틀을 넘어서서 중도적인 국민들도 공감할 수 있는 과감한 구태 청산, 정치적인 영역의 확장 의지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야 한다”면서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해 민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들여서 당의 중심세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햇다.

이에 황 대표는 "원 지사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변화돼서 가야한다. 지금의 모습으로는 이기기가 어렵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저도 계속 말하는 게 우리 한국당은 완성된, 이기는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변화해서 4월 15일에는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하자, 해서 20대 30대 등을 영입하는 등 우리 당이 젊어지고 있는 모습이고 또 지금 의원들 1/3을 컷 오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접견 이후 두사람은 20여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져, 통합신당 창당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원 지사는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신당 지도체제와 관련, "현재 절대적인 대의는 반문, 비문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모두가 합해야 하는 거 아니겠나. 그런 면에서는 집단지도체제로 가야하지 않나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며 "황 대표도 더한 것도 내려놓을 수 있는 헌신의 자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집단지도체제를 주장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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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종교가 알수록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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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유튜브 구글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 필독하자

    다음네이버구글에서 종교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 2 0
    1대1회담으로 양당제를 수호하자면서

    비례위성정당을 만드는 미필 황씨는
    양쪽눈이 각각360도 회전하는 카멜레온눈인가?..
    양쪽을 동시에 보고있으므로..

  • 2 0
    쓰레기들을..

    뭉쳐봐야..
    도로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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