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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중국, 미국산 2천억달러 추가구입

트럼프, 11월 대선 앞두고 의기양양

미국과 중국이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 지난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로 무역전쟁이 시작된 지 18개월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측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와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2천억달러어치 추가 구매해주는 대가로,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기로 했다.

중국은 농산물과 공산품, 서비스,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향후 2년간 2017년에 비해 2천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 첫해에 767억달러, 두 번째 해에는 1천233억달러어치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 379억달러, 공산품 777억달러, 농산물 320억달러, 에너지 524억달러 등이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 기업들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 금지와 기업 비밀 절취에 대한 처벌 강화,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은행 증권 보험 등 중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중단 등을 약속했다.

그 대가로 미국은 당초 지난해 12월15일부터 부과할 예정이었던 중국산 제품 1천600억달러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또 1천200억달러 규모의 다른 중국 제품에 부과해온 15%의 관세를 7.5%로 줄이기로 했다.

그러나 2천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부과해오던 25%의 관세는 그대로 유지한다.

미국 협상단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기자들에게 단기적으로 1단계 합의 이행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추가 협상은 그 이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서명식에서 2단계 협상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1단계 합의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미국 노동자와 농민, 가족에게 경제적 정의와 안전의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대선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크게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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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억달러 살만한것은 미국 세일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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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는 극우처럼 선거하여 당선됐지만

    미국 기축통화기득권 군산복합체기득권과
    치열하게 싸우는것을 보면
    겉으로 보이는 인상과는 다른것같다.
    트럼프가 자신의 정책을 만든것도 있겠지만
    뒤에는 온건보수파 유태인 키신저의 정치가
    보인다..키신저는 중국중심 동북아질서를 통해
    미국군사력은 동북아에서 축소하고 태평양에서
    미국-중국 협력관계를 만들려고했는데
    그시작은 미국-중공의 수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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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미제국의 패권은,
    마치 깡패가 휘두르는 주먹과 같군.

    트가.
    돈으론 좀 벌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미국이란 나라의 위격을 서서히 허물어뜨리는데,
    제일 많이 역할한 이로 기억될 것이다.

    나라 안팎이,
    썩을 놈들로 가득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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