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방송장이는 방송 떠나면 사실상 은퇴"
"조국 정국에서 저널리즘 목적에 벗어나지 않으려 했다"
손 사장은 이날 <뉴스룸> 앵커 사퇴후 휴가를 마치고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직책(대표이사 사장)에 따른 일들은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에 따른 거취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제가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향후 거취를 놓고 고심중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그는 '조국 정국' 하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해선 “조국 정국에서 저널리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와 촛불, 미투, 조국 정국까지 나로서는 그동안 주장해왔던 저널리즘의 두 가지 목적, 인본주의와 민주주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는데 평가는 엇갈리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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