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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쌍용차 노사, 해고자 복직 약속 지켜라"

"다소 어려움 있더라도 사회적 약속 지켜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해고자 46명에 대한 복직 약속을 번복한 데 대해 "사회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년만에 이뤄진 약속이 하루 아침에 번복되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복직 약속은 사회적 타협의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사회적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길 바란다. 한 번 해고도 어려운데 두 번 약속을 어기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줄 것을 안 주는 것은 잘못이지만 줬다 도로 뺏는 것은 더 잘못된 일"이라고 쌍용차측을 성토했다.

이재정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11년을 기다려 온 해고노동자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결정이자, 사회적 합의를 무시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쌍용차는 노사, 금속노조 경제사회 노동위원회 등이 함께한 지난 노력을 무위로 돌리는 일방통보를 즉각 취소하고, 해고자들을 복직시켜 부서배치 등을 통하여 당초의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여야 한다"고 압박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자주파

    요덕에 취직시켜줄께

  • 1 0
    ㅋㅋㅋㅋ

    누가보면 민좇당이 야당인줄 알긌네 ㅋ 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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