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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동은 미국의 무덤 될 것", 美의 솔레이마니 살해 보도

중국-러시아의 미국 비난도 소개

미국이 지난 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으로 공습 살해한 가운데 북한의 공식매체가 6일 첫 반응을 내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중국과 러시아, 유엔헌장을 위반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 규탄'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3일 새벽 미국은 이라크의 바그다드시에 있는 한 비행장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였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4일 이뤄진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화 통화 소식을 전하면서 이들이 "미국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제3국의 입을 빌어 민감한 소식을 전한 셈으로, 북한은 조만간 외무성 등을 통해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관계에서 무력을 남용하는 것을 반대할 뿐 아니라 모험적인 군사적 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며 "그들은 미국의 위법 행위로 지역 정세가 심히 악화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대외선전매체들도 중동지역의 정세를 발 빠르게 전했다.

'메아리'는 이날 '미국의 제82공수사단 중동지역에 대한 파병검토'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중동지역에 약 3천여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피습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82공수사단 신속대응부대(IRF) 소속 병력 750명을 급파했으며 이와 별개인 추가 배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한 것이다.

아울러 '메아리'는 전날 '군사전문가들 중동지역은 미국의 무덤이 될 것으로 전망'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세계 군사 전문가들이 미국이 중동 지역 전쟁이라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고 분석 평가하고 있다"며 "친미 국가들도 내부의 정치, 경제적 위기를 핑계로 미군의 파병 요청에 소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미국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래 전부터 미국은 검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찌른다는 '검의 공격작전'으로 특수부대를 주요 거점들에 들이밀어 탈리반(탈레반) 세력을 제거하겠다는 군사작전을 수행해왔다고 한다"며 "그러나 탈레반이 익숙된 산악지대를 거점으로 대항하고 있는 데다가 지역주민들이 탈레반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미국의 군사작전이 매번 실패하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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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중동에서 수많은 지도자들이 핵무기가

    없어서, 제거되고 그들나라는 지옥이 되었다.
    독재자가 죽인 사람이 많냐, 내전으로 죽은 사람이 많냐.
    이라크 :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 사망, 경제도, 사회도 흔들흔들.
    양키가 침략하고, 전쟁 배상금 명목으로 석유를 갈취.
    리비아 : 북아프리카의 복지천국에서 내전으로 지옥이됨.
    시리아 : 현재도 진행중.
    양키 와 가짜 유대인은 악마다.

  • 1 1
    아방궁

    머저리들이 기쁨조오빠한텐 또 퍼줄겨

  • 0 0
    111

    북한도 꽁무니 빼는중

    이란과 군사동맹을 맺고잇는 북한이라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공격해야하는 북한

    이란과 동맹국이기에

    북한 도 이번 에 이란을 구하는것으로 동맹국이라

    미국과전쟁에 실제 하게 되게 된것으로

    전지구적 전쟁ㅇ로

    중동 미국과 이란전쟁은 3차세 계대전 ㅇ라고 하는이유이지

    동맹국 대 동맹국
    연합군 대 연합군 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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