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협상 거부하면 다수결 원칙으로 갈 것"
"한국당, 무슨 대책 있는 정당 아닌 것 같다" "이제 마무리할 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이 우선돼야 하나 협상 자체를 거부하거나 합의하지 않을 때는 결국 다수결로 확정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법안들이 늑장처리된 원인은 자유한국당 때문이다. 계속된 협상제의를 거부하고 장외집회, 삭발, 단식으로 일관했고 숙려기간을 지나 상정된 지금도 필리버스터, 농성으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해 보면 자유한국당이 무슨 대책이 있는 정당은 아닌 것 같다"며 "전혀 대책, 전략도 없고 그저 반대만 하면 된다는 입장인데 지난 1년 동안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해서 얻은 게 뭐가 있는지 되묻겠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마무리지어야 할 때가 됐다"며 "정기국회만 끝난 게 아니라 20대 임기가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무리할건 마무리하고 매듭짓겠다"고 표결처리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란 선거제의 대원칙에 동의하고 진심으로 협상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선거법은 게임의 룰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합의처리하는 게 옳기 때문에 만약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면 민주당은 그걸 보장하는 동시에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막판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법안들이 늑장처리된 원인은 자유한국당 때문이다. 계속된 협상제의를 거부하고 장외집회, 삭발, 단식으로 일관했고 숙려기간을 지나 상정된 지금도 필리버스터, 농성으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해 보면 자유한국당이 무슨 대책이 있는 정당은 아닌 것 같다"며 "전혀 대책, 전략도 없고 그저 반대만 하면 된다는 입장인데 지난 1년 동안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해서 얻은 게 뭐가 있는지 되묻겠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마무리지어야 할 때가 됐다"며 "정기국회만 끝난 게 아니라 20대 임기가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무리할건 마무리하고 매듭짓겠다"고 표결처리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란 선거제의 대원칙에 동의하고 진심으로 협상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선거법은 게임의 룰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합의처리하는 게 옳기 때문에 만약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면 민주당은 그걸 보장하는 동시에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중이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막판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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