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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김진표를 총리로", 진보진영 반발 확산

경실련-참여연대-민주노총 등 "집값 폭등시키고 종교과세 반대한 인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4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차기 총리로 내정할 것으로 알려지자, 설마하던 진보진영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경실련이 지난달 26일 "지금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김진표 의원 등 후보자들이 이러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매우 강한 의문이 든다"며 여러 후보 가운데 유독 김진표 의원의 실명만을 거론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후 김진표 총리 내정이 기정사실로 알려지자, 참여연대는 2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지금, 경제 부분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급함의 발로일지 몰라도, 김진표 의원 총리설은 그가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경제와는 거리가 멀고 소득주도성장과는 아예 대척점에 있는 반개혁적이고 기업중시형 경제 전문가라는 점에서 적절치 않다"고 반발했다.

참여연대는 구체적으로 "종교계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종교인 과세를 뒤로 미루자거나, 채권추심업자들에게 부가세가 아니라 10분의 1수준에 불과한 교육세를 부과하자는 주장을 하는 그에게 어떤 공정경제를 기대할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했고, "그 뿐만이 아니다. 김진표 의원은 참여정부 초창기 경제부총리에 취임하자마자 법인세를 인하해 경제성장을 하겠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고, 노골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여 참여정부 시절 집값 폭등을 초래하기도 했다"며 김 의원이 참여정부 부동산 폭등의 주범임을 상기시켰다.

참여연대는 나아가 "김진표 의원의 겹겹이 쌓인 정책 실패 중 2019년 현재까지 진행 중인 론스타 사태를 빼놓을 수 없다"며 "산업자본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적 인수부터 매각,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ISDS까지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론스타 사태의 전 과정을 틀어쥐고 국가의 이익이 아닌 론스타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금융질서를 왜곡해 온 모피아의 명단에 김진표 의원이 올라가 있다"고 질타했다.

민주노총도 3일 성명을 통해 "정치인으로서 김 의원은 이미 2012년 총선에서 야당 후보로서는 유일하게 시민단체가 선정한 반민생, 반민주, 반역사, 반헌법, 반환경, 반생태 인사에 포함됐던 인물"이라며 "2016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했고, 보수 종교단체의 동성애‧동성혼 법제화 절대 반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으며, 소득세법 개정안까지 마련해 종교인 과세 유예와 세무조사 금지를 주장해 정치와 종교를 혼동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질타했다.

민주노총은 김 의원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경제부총리 시절 재벌단체나 외국자본가를 만난 자리에서 비정규직 문제도, 외국 자본 투자기피도 대기업 노조 탓으로 돌리며 ‘손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경제자유구역에서부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대기업 노조 권익을 깎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며 "노동문제에 무지한 경제 관료가 정작 글로벌 스탠다드인 ILO 기준과는 정반대의 극우적 주장을 편 셈"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경제통’, ‘정책통’으로 불리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참여정부 시절 별명이 ‘X맨’이었던 그에 대한 보수진영의 호감어린 평가일 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적인 ‘모피아’로 불리며 일말의 반성과 사과조차 없는 김진표 의원을 차기 총리로 임명 강행한다면, 정권 후반기에 펼쳐질 정책 방향이 확실히 그려지는 셈"이라며 강력 저항을 경고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1 0
    공정한 나라

    김진표 국무 총리 후보 절대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만여명의 돌파 중입니다 다음 URL 가셔서 청원 눌러 주세요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740

  • 1 0
    어찌 이런 사람을...

    정치이념이 불분명한 사람을 어거지로 추대해서,
    갖아 놓으니 이런 상황이 벌어질수 밖에...

    난 아직도 문재인이 정치지도자로써의 장점을
    1도 못찿겟네.

    지도자 자질 없이, 노무현의 슬픈 죽음에 대한, 연민,미련 그리고,
    박근혜의 뻘짓으로 대통되엇지만,

    정치지도자로써의 확고한 신념을 전혀 느낄수가없네요.
    왜 실패의 전철을 또 따라가냐고,..

  • 1 0
    촛불혁명

    버리는 카드는 재생이 안되게 버리는거야.
    전병헌이 버리는거처럼.

  • 7 0
    시간끌기

    김진표총리설? 임명하는 순간 여권은 정권을 보수쪽에 넘겨주는것으로 보여진다고 봅니다.김의원은 여러 구설수에 자주 이름이 올랐었고 국민을 대표한다기 보다는 특정집단이익을 대표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경제의 큰 틀에서의 김의원이했던 역할 어찌평가 받는지는 자신이 너무 잘 알것으로 봅니다.여권의몰락이 김의원으로 하여금 가속될것으로 보여집니다.멈춰

  • 1 0
    문베달창들

    아직도 똥된장 구분 못할걸

  • 7 0
    비열한 거리

    현재 여당에 사이비 기득,기독보수세력이 심어놓은 강력한 엑스맨이 있네요.
    진보와 민주시민 세력에 여당인사중 가장 비호감인 사람을 총리로 정한다고?
    자멸해가고 있는 자한당에 생명수와 영양제를 주겠다는 뜻이고,현 정권을
    말아먹겠다는 미친 생각이 아니고서야...

    현 정권도 맛이 슬슬....

  • 8 0
    총리임명 강행은 국민과 전쟁선포

    정권 초장부터 적폐청산 하나만 강력하게 밀고 나갔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강력한 적폐 청산 만이 경제를 살릴수 있다.

  • 11 0
    워싱턴 오더 떨어졌다

    가계부채폭탄 터진다
    한국 부동산개거품 붕괴 작전이 시작되었다 - 김진표가 CIA 검은머리 간자

  • 18 0
    <부동산개거품 붕괴>

    부동산개거품 붕괴 막아야 한다
    부동산개거품으로 나라 망하게할 놈이 김진표 이놈이다

  • 18 4
    ㅋㅋㅋㅋ

    좇국을 법무부장관 시킬려고 한

    치매십새끼한테 뭘 바래? ㅋ ㅋㅋ ㅋㅋㅋ

  • 1 0
    반면교수

    김진표 내정설은 챙겨 주는 척하며 패싱하기 위한 떠보기 인사로 보임. 촛불정부에서 촛불반정으로 내리막길을 걷는 문주당정권. 빤스목사와 연정하는 자한당이 고맙겠다.

  • 35 1
    그져 놀라울 뿐

    아직도 김진표가 민주당의원이라는 것이 놀랍다
    한나라당의원인줄 알았다
    햐 참 두껍도다 두꺼워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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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0
    정동영 총리도..

    생각해볼만 하다..
    통일부 장관을 했으므로
    개성공단..금강산관광..원산개발등..
    남북경제협상에도 전문가이고..
    선거법 통과후 다당제가 되면..
    정상적인 야당과 협력해야하므로..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5683

  • 2 6
    역시 문재인은 계획을 갖고있었다

    노무현이 시도하다가 실패한 보수와의 대통합. 유일의 공룡정당 탄생! 북의 조선노동당과 통일을 논의할 남한 유일의 거대정당!

  • 30 1
    방관자

    내부 총질러를 총리로 임명한다고.

    아직도 노무현 정부의 실패의 추억에서 벗어나자 못했나.
    집권초부터 마이너스 정치
    부동산 폭등,
    무능한 열무당,
    지지자들의 디아스포라

    알아서 해.
    국민을, 지지자들을 피곤하게 하면, 어떻테 되는지.
    차라리 이낙연 총리를 총선후에 교체하라.

    어떤놈이 추천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정권을 자유당에 넘기겠다는 복심이구만.

  • 4 0
    복부인

    세습귀족노조가 원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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