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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리스, 왜놈 총독 행태 방불케 해"

"남조선,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겨도 노복으로밖에 안 여겨"

북한 매체는 1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여야 의원들을 불러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금 5배 증액을 압박한 데 대해 "그야말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 사람들을 노예처럼 취급하며 마구 호통치던 왜놈 총독의 행태를 방불케 하는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식민지 총독의 행패질'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압박이 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이어 "미국이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여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일개 외교관 따위가 남조선의 정치인들을 이렇게 개처럼 다불리며(다그치며) 행패질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남조선을 저들의 51번째 주처럼 생각하는 미국이니 남조선 주재 미국대사라는 자까지 나서서 식민지 총독 행세를 하며 남조선의 정치인들에게 행패질을 서슴지 않는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매체는 화살을 문재인 정부로 돌려 "사실 남조선 당국이 아무리 한미동맹을 명줄처럼 여기면서 요란히 광고하고 미국을 하내비(할아버지)처럼 섬겨도 미국은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 노복, 머슴꾼,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며 "미국은 남조선 당국이 저들의 말에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여도 '이 양반', '저 사람' 하고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써가면서 '미국의 이해관계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마구 협박하는가 하면 지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는 이용가치가 없게 되였다면 가차없이 제거해버리기도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고분고분하는 하수인이라고 해도 사람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는 것이 바로 미국 상전"이라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맞서 예속의 멍에를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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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훈제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 흔들어 대는 노인분들 미국 트럼프에게 대사 좀 소환하라고 하세요.

  • 2 0
    빨리정리해치웟으면 . . .

    해마다 미국새끼들한테 빼앗기는돈을 남북경협자금으로쓰고
    북쪽 사회간접자본시설 도로/ 철도/ 공항 /항만 /교량/ 통신/자동차등
    서로 발전할수있는부분에 적극투입하면 남북경제발전은 초고속발전과
    장기호황을누릴수있고 국방은 노스코리아 핵이있으니까 걱정끝인데
    이런생각하는새끼들이없단말이지. . .
    노스코리아아 힘으로 빨리 정리해치우길바래본다. . .

  • 0 3
    문재앙

    문재앙의 북괴사랑 가짜평화가 빛나고 있다

  • 5 1
    백번 옳은말이네.

    구구절절 맞는날이다.
    하루빨리 속국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 6 2
    그렇치뭐

    이게 다 황n나 때문이다.

  • 3 1
    그렇치뭐

    이게 다 황n나 때문이다.

  • 4 0
    고진감래

    대사관 관저가 조선총독부로 착각하고 있나봐

  • 7 1
    배심원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오만방자한 미국대사에 대해
    왜 말 한마디 못 하고 있는가
    좀 자존심을 지켜라

  • 5 13
    ㅋㅋㅋㅋ

    북조선 새끼들 논평하고

    여기 와서 글쩍거리는 조선족 빨갱이 새끼들이랑 말투가 비슷하네 ㅋㅋ

    암 빨갱재앙 ㅋ

  • 8 1
    방법은하나

    노스코리아의힘으로 남쪽인민들을 구하고 신분세탁한 일본연놈들과
    머리검은 미국연노무새끼들 숭미/종미/친미 요런종자들 나이성별관계없이
    모두색출해서 숫자에관계없이 모조리죽여없애는 인간대청소 (드골방식)만이
    모든문제해결의 정답이라는 불편하고 매국노새끼들의살떨리는 진실

  • 4 1
    사방곳곳에 똥개들을 심어놓았는데

    그리고 똥개들이 기득권을 쥐고있는데 민초들이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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