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정우택 발끈 "김세연, '좀비정당'의 연구원장 사퇴해야"
김세연 "타이타닉호 마지막 연주 악단처럼 최선 다할 것"
4선 중진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청주시상당구)은 19일 김세연 의원이 한국당을 좀비정당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본인이 스스로 몸담고 있는 정당을 ‘좀비정당’이라고 표현한 것은 너무 과도한 표현"이라고 발끈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발언 중에 당 해체 발언이 있었다. 그런데 당 해체는 제가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클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어저께 황교안 대표도 총선에 책임지겠다는 표현으로 해체론이라든지 또 용태론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이렇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김세연 의원의 아버님도 5선 국회의원을 하셨고 또 본인도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에 자유한국당과 맥을 같이한 부자들이다. 또 다른 당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한 의원이다. 그래서 이런 소위 ‘좀비정당’ 발언은 좀 오버했다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며 거듭 김 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나아가 "한국당이 해체되어야 되고 또 소명을 다한 ‘좀비정당’으로 판단한 사람이 이번 총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저는 이건 어떻게 보면 코미디 아닐까?"라면서 "본인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할 때는 저는 순수성을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기희생을 보여주고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당연한 모습이라고 보고 있다"며 여의도원장직 즉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세연 의원은 이날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타이타닉 호에서 마지막까지 탈출하지 못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연주를 하는 악단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며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 관련 여론조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제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이런 부분들을 맡아서 해갈 생각"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발언 중에 당 해체 발언이 있었다. 그런데 당 해체는 제가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클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어저께 황교안 대표도 총선에 책임지겠다는 표현으로 해체론이라든지 또 용태론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이렇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김세연 의원의 아버님도 5선 국회의원을 하셨고 또 본인도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에 자유한국당과 맥을 같이한 부자들이다. 또 다른 당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한 의원이다. 그래서 이런 소위 ‘좀비정당’ 발언은 좀 오버했다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며 거듭 김 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나아가 "한국당이 해체되어야 되고 또 소명을 다한 ‘좀비정당’으로 판단한 사람이 이번 총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저는 이건 어떻게 보면 코미디 아닐까?"라면서 "본인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할 때는 저는 순수성을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기희생을 보여주고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당연한 모습이라고 보고 있다"며 여의도원장직 즉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세연 의원은 이날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타이타닉 호에서 마지막까지 탈출하지 못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연주를 하는 악단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며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 관련 여론조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제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이런 부분들을 맡아서 해갈 생각"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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