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사전각본 없이 한다"
"인구비율-사회적 약자 배려해 국민패널 300인 선정"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집권 중반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저녁 8시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각본 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과의 대화'는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하고,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한 300명의 국민패널이 참가한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작은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국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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