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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유승민의 변혁 대표 사퇴, 대통합 위한 살신성인"

"대통합은 되지 않을 수 없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변혁'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 "조그만한 자리 하나도 머리 터질 정도로 싸우는 판에 대표를 내놓으면서 통합의 길을 연다는 것은 살신성인"이라고 치켜세웠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유 대표와 저와 같은 소위 모종의 행동은 더 큰 것을 얻기 위해 하는 하나의 정치적 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자기를 버리면 더 큰 것이 만들어지지 않겠나"라고 거듭 극찬했다.

그는 이어 "(유 의원이) 얻고자 하는 건 대통합을 가기 위한 문을 더 활짝 열어놓은 것"이며 "절실한 상황에서 황 대표가 결단을 내려서 했고, 유 대표도 자기 나름대로의 정치적 마인드를 살렸다. 극적으로 통합이 안되면 국민이 야당을 인정하겠나. 여러가지 도처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볼 때 대통합은 되지 않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반면에 함께 출연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 의원은) 복잡한 상황에서 잠깐 피해 있겠다는 상황으로 밖에 안 보인다"며 "희생이 보이고 저건 정말 결단이구나, 감동이다 이렇게 되어야하는데 그건 하나도 안 보인다"고 평가절하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보수대통합되면

    총선은 압승할거다
    시중여론이 무능한 문정권에
    대해 환멸을 느끼더라
    호남만 아직도 힘있는 쪽에
    붙는 비굴함 때문에 고립을 자초한다

    부모 시체팔아
    친구 시체팔아
    정권 잡아 소원풀이 했으나
    무능으로 나라 망가뜨렸으니까
    이제 국민들이 깨어나 능력위주로
    투표할것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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