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정치-인생 선배로 황교안 엄중히 꾸짖었다"
"정권 투쟁만 말고 나라 살리는 생각 하라고 한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5당대표 만찬회동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고성을 주고받은 것과 관련, "제가 정치 선배로, 인생 선배로 한마디 하겠다고 해서 한마디로 꾸짖은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 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정권 투쟁에만 급급하지 말고 나라 생각 좀 해달라'고 했더니 황 대표가 언성을 높이면서 그러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황 대표가 '우리가 안을 냈는데'라고 해서 제가 '그게 안이냐'고 했다"라며 거듭 황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관련 작년 12월 15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이 있고 그 뒤 4월 22일에 한국당이 빠진 상태에서 합의가 됐는데 그 빠진 상태가 한국당을 배제한 게 아니라 한국당이 협의에 들어오지 않고 의논하지 않은 것"이라고 거듭 한국당을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 정치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정권 투쟁에만 급급하지 말고 나라 생각 좀 해달라'고 했더니 황 대표가 언성을 높이면서 그러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황 대표가 '우리가 안을 냈는데'라고 해서 제가 '그게 안이냐'고 했다"라며 거듭 황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관련 작년 12월 15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이 있고 그 뒤 4월 22일에 한국당이 빠진 상태에서 합의가 됐는데 그 빠진 상태가 한국당을 배제한 게 아니라 한국당이 협의에 들어오지 않고 의논하지 않은 것"이라고 거듭 한국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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