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총선때 누구 찍겠냐' 민주당 40%, 한국당 36%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0%, 한국당 30%
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미디어오늘> 의뢰로 지난달 27~30일 나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 제21대 총선에 투표할 경우 어느 당 후보를 뽑겠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0%, 한국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이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후보가 각각 5%였고,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후보는 1%였다.(기타 후보 3%, 없음/모름 9%)
이는 9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ㆍ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 모두 나란히 1%포인트씩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민주당 40% vs 한국당 37%), 경기/인천(45% vs 31%), 호남(61% vs 11%)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국당은 대구/경북(20% vs 53%), 부울경(30% vs 47%), 강원/제주(30% vs 47%)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충청(40% vs 39%)은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0%), 한국당(30%), 바른미래당, 정의당(6%), 민주평화, 우리공화당(1%) 순이었다(기타 정당 2%, 무당층 15%).
반면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지도는 한국당이 36%로, 34%의 민주당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11%),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1%) 순이었다.
9월말 대비 민주당 2%포인트, 바른미래당도 1%포인트 소폭 하락한 반면, 한국당과 정의당은 변동이 없었다.
제21대 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는 49%가 한국당을 지목해 5개월 연속 불명예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민주당(39%), 정의당(5%), 바른미래당(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5%(매우 28%, 다소 17%), 잘못함 52%(다소 11%, 매우 40%)로 부정평가가 7%포인트 높았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였다. 무응답은 3%였다.
이번 조사는 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 병행 방식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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