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의당 "김정은의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 참으로 개탄스럽다"

"북한, 지금 남한에 분풀이나 할 때가 아니다"

정의당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지구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데 대해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질타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10년 동안 관광이 중단되는 사태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당사자는 바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다. 관광이 재개되기를 학수고대하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북한과 뜻이 다르지 않음을 북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북한이 관광 중단의 탓을 우리 정부에 전가하며 일방적으로 남북협력을 파기한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며 "기존의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북한이 더더욱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북한은 남한에 분풀이나 할 때가 아니다. 북한은 남측 시설 철거 방침을 철회하고 문재인 정부와 한반도 평화번영의 신경제 지도를 완성하는 길로 즉시 나서야 한다"며 "금강산은 겨레의 공동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남북 상생의 길로 나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1
    ㅋㅋ

    개고문 당하고 디진 박헌영 심정을 알것자

  • 2 2
    전북사람

    그나마

    정의당 김종대의원이 낫네

  • 3 0
    현대아산이 아니라면...

    미국 카지노재벌 샌즈그룹과..
    트럼프밖에 더있나?..
    결국 미국과 직거래한다는 말로 들린다..
    물론 미국 구글은 IT..카길은 농축산업..
    러시아는 철도와 나진특구개발..
    중국은 모바일통신망(화웨이)등을..
    이미 북한에서 추진하고있는데..
    한국만 빠지면 섭섭하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4358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