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원내대표, 공수처법 놓고 평행선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이번주 마무리
여야 3당은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회동을 갖고 검찰-사법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과 관련해서 공수처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쟁점이 분명하게 있는 것이라서 그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수요일에 실무협상이 진행되니까 그 과정을 한번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법과 관련해서는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자유한국당 김재원, 바른미래당 유의동, 우리당 김종민 의원이 오셔서 원내대표와 함께 선거법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준비가 됐다고 하고 우리 당은 두명 준비됐는데 이번 주까지 한명 더 마련해서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는 절차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이번 주부터 가동하기로 한 3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입법회의 논의를 거쳐 비쟁점 민생법안을 3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를 포함해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된 노동법안도 다 포함해 다뤄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회동을 갖고 검찰-사법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과 관련해서 공수처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쟁점이 분명하게 있는 것이라서 그 부분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수요일에 실무협상이 진행되니까 그 과정을 한번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법과 관련해서는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자유한국당 김재원, 바른미래당 유의동, 우리당 김종민 의원이 오셔서 원내대표와 함께 선거법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준비가 됐다고 하고 우리 당은 두명 준비됐는데 이번 주까지 한명 더 마련해서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는 절차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이번 주부터 가동하기로 한 3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생입법회의 논의를 거쳐 비쟁점 민생법안을 3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를 포함해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된 노동법안도 다 포함해 다뤄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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