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돼지열병 바이러스, 연천 민통선 아래서 첫 발견
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우려. 10번째 감염된 멧돼지 발견
경기도 연천군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남쪽 바깥으로 3㎞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민통선 아래 쪽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615번지 산속 묘지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DMZ 안 1마리, 민통선 안 7마리, 민통선 부근 1마리(900m), 이번에 발견된 민통선 바깥 1마리 등 총 10마리로 늘어났다.
민통선 아래 쪽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615번지 산속 묘지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DMZ 안 1마리, 민통선 안 7마리, 민통선 부근 1마리(900m), 이번에 발견된 민통선 바깥 1마리 등 총 10마리로 늘어났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