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입으로 두말하는 한국당과 어떻게 협상?"
정치협상회의 불참 황교안, 자녀 입시비리 조사 회피 나경원 질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한입으로 두말하는 정당과 어떻게 협상하겠나”고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오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회의원 자녀 입시 비리 전수조사를 먼저 하자고 주장해놓고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국민의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이제라도 국민 앞에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안 처리를 두고 오늘 첫 회의를 가질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황 대표를 빼고 회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법개혁안에 대해 "이달 말부터 본회의 상정, 처리가 가능하다"고 연내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오늘은 검찰·사법개혁 신속처리안건이 본회의 상정까지 18일이 남은 날”이라며 “국정감사 중이지만 18일은 여야가 협상하고 합의하기에 충분하다”고 가세했다.
이 원내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민주당은 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입법 준비를 마치고 검토 중"이라며 "국민에게 한 약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법안을 제출하고 본격적 입법 절차를 밟겠다"고 압박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오늘 '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회의원 자녀 입시 비리 전수조사를 먼저 하자고 주장해놓고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는 국민의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이제라도 국민 앞에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안 처리를 두고 오늘 첫 회의를 가질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황 대표를 빼고 회의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법개혁안에 대해 "이달 말부터 본회의 상정, 처리가 가능하다"고 연내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오늘은 검찰·사법개혁 신속처리안건이 본회의 상정까지 18일이 남은 날”이라며 “국정감사 중이지만 18일은 여야가 협상하고 합의하기에 충분하다”고 가세했다.
이 원내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민주당은 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입법 준비를 마치고 검토 중"이라며 "국민에게 한 약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법안을 제출하고 본격적 입법 절차를 밟겠다"고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