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발기인에 3천427명 참여
"이재명 지키자는 함성, 곳곳에서 터져나와"
범대위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9월 25일 출범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1차 발기인(1천184명)과 2차 발기인(2천243명)을 포함, 모두 3천427명이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단체로 가입 의사를 밝힌 노동조합(15개)과 동물권보호단체(13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를 지키고자 하는 함성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남녀와 노소, 종교계와 시민사회계, 산업계와 정치계, 그리고 국토의 경계를 넘어 타국의 동포와 해외인사까지 이재명을 선처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범대위는 상임대표에 이부영 동아시아 평화회의 운영위원장을, 공동대표단과 고문단은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종교계, 시민사회계 원로 등을 지속해서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대위는 탄원 서명을 더받아 이달 중순까지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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