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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돼지열병으로 北 평안북도 돼지 전멸"

"공동방역 협조 희망하지만 北 미온적 반응"

국가정보원은 24일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평안북도에 돼지가 전멸했다"고 전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5월 북한이 국제기구에 발병을 신고했고, 그 이후에 방역이 잘 안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혜훈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서 원장은 "북한에 아예 돼지가 없어졌다, 고기 있는 집이 없다고 할 정도로 북한 전역에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 공동방역 제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해선 "정보수집하고 공동방역을 하는 차원에서 투트랙으로 협조가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북한의 미온적 대응으로 쉽지 않다"고 북한이 냉담한 상태임을 전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북한 당국이 돼지축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추석에 성묘를 금지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1
    녹명거사

    평양에 돼지 한마리 있는데 그거 잡아먹으면 되겠네.

  • 0 0
    dhfma

    국정원법 삭제하라

  • 2 0
    놀고 있네

    그거
    어떻게 알았어?
    사기 좀
    작작 치셔!

  • 1 2
    저방카

    빨갱인 우라늄먹고산다

  • 1 1
    한국당 예상 논평

    조국 문제를 돌리기 위한 정부의 술책이다. 특히 유엔총회도 마찬가지다. 이제 우리 당의 노력으로 조국의 문제가 막 부각될 시점에 유엔총회를 연다는 것은 문재인의 술책이다. 규탄한다. 곧 전원 삭발하고 단식할 것이다. 참, 학재 열혈 의원은 어째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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