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민주당 38.1%, 한국당 32.5%
文대통령 지지율 45.2%, 주후반 반등
2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닷새간 전국 성인남녀 3천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0%포인트 45.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0%포인트 오른 52.0%로, 부정-긍정 격차는 오차범위(±1.8%포인트) 밖인 6.8%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2.8%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중집계(16~18일)때 취임 후 최저치(43.8%)를 기록했으나, 주 후반 지지층 재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간집계 기준 최저치 경신은 면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등 보수야당이 일제히 상승한 반면, 민주당과 정의당, 평화당은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8.1%(▼1.4%포인트)로 내린 반면, 한국당은 32.5%(▲2.4%포인트)로 3주 연속 상승하며 지지율 격차가 5.6%포인트로 좁혀졌다.
바른미래당 역시 6.2%(▲1.0%포인트)로 상승했으나, 정의당은 5.3%(▼0.9%포인트)로 내리면서 3위 자리를 내줬다. 민주평화당 또한 1.6%(▼0.2%포인트)로 약세를 보인 반면, 우리공화당은 1.4%(▲0.2%포인트)로 소폭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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