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무감사위원 전원 바꿔 내달부터 당협평가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은 배규한 백석대 석좌교수
자유한국당이 당무감사위원 9명 전원을 교체해, 10월부터 당협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최근 비공개 회의에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시절 임명했던 당무감사위원 전원을 교체하고,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으로 당대표 특별보좌역 출신인 배규환 백석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당무감사위원 규모와 임기도 대폭 수정됐다. 김 전 비대위원장 체제 하인 지난해 9월 임명됐던 감사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당무감사위원 임기를 절반인 1년으로 줄이고, 규모도 기존 15명에서 9명으로 변경했다.
당무감사위는 소속 국회위원 및 당협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통해 총선 공천에 필요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핵심 기구다. 이들의 감사 결과가 공천 심사에 반영되는 만큼 외부 입김에 시달리지 않도록 당대표 직속 기구로 분리되어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당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무감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며 "최선을 다해 당무감사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갈 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최근 비공개 회의에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시절 임명했던 당무감사위원 전원을 교체하고,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으로 당대표 특별보좌역 출신인 배규환 백석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당무감사위원 규모와 임기도 대폭 수정됐다. 김 전 비대위원장 체제 하인 지난해 9월 임명됐던 감사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당무감사위원 임기를 절반인 1년으로 줄이고, 규모도 기존 15명에서 9명으로 변경했다.
당무감사위는 소속 국회위원 및 당협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통해 총선 공천에 필요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핵심 기구다. 이들의 감사 결과가 공천 심사에 반영되는 만큼 외부 입김에 시달리지 않도록 당대표 직속 기구로 분리되어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당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무감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며 "최선을 다해 당무감사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갈 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