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부역정당' 정의당이 황교안 조롱하다니"
"자당 의석수 늘릴 '시커먼 속셈'으로 민주당에 부화뇌동"
김병래 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8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이후 그를 둘러싼 의혹이 산더미처럼 터져나올 때 정의당은 정의를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이 땅의 청년들이, 수많은 이 땅의 부모님들이 불의한 현실에 좌절하고 분노하던 그 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한 뒤, "자당의 의석수를 늘릴 '시커먼 속셈'에 민주당에 부화뇌동한 세력이 바로 정의당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결국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민주당의 '부역정당'으로 전락해버린 2중대 정당. 그것이 바로 정의당의 민낯인 것"이라며 "그런 정의당이 오늘의 불의한 현실을 타도하고자 삭발투쟁을 감행한 제1야당 대표에게 조롱섞인 언사를 내뱉는 것이 과연 도리에 맞는 일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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