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 만나 북미대화 적극 지원할 것"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하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유엔 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흔들림없이 매진해왔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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