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추석 민심, 복잡하고 불안했다"
"조국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국회 일 해야"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민생은 어려운데 극단적 대결과 혼란으로 치달아가는 정치권을 보면서 도대체 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걱정하며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국 장관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해야 한다"며 "대결 정치에 몰두하는 것의 반의 반 만이라도 민생입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가장 큰 요구는 무엇보다 민생이었다"며 "경제는 갈수록 악화되는데, 도대체 국회와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냐는 질책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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