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조국펀드 대표 영장 기각에 "양승태 영장은 발부했으면서"
"구속영장 발부될 때끼지 재청구해야. 여기서 밀리면 끝"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걸 믿고 문정권이 조국 임명을 밀어붙였나보다. 판사들이 검사보다 눈치가 더 빠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웃고 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이번 영장기각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구속영장을 발부했었다"며 영장 기각한 서울지법 영장담담 명모 판사를 비난한 뒤, "평생을 재판만 해온 선배는 적폐로 몰아 구속하고, 횡령 금융사기범은 풀어줘서 지능적으로 조국수사를 방해한다. 이게 대통령이 추석인사에서 말한 공평한 나라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재청구해야 한다. 적폐수사도 그렇게 해왔다"면서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며 영장 재청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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