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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 결국 강의 폐강

검찰이 '사문서 위조'로 기소하자 강의 모두 폐강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결국 강의를 모두 폐강하기로 했다.

동양대 교무처는 10일 “정 교수가 맡고 있던 수업이 학과운영계획 변경에 따라 폐강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동양대 2019학년도 가을학기 수강정정 마지막 날이다.

정 교수는 검찰이 자신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하자 더는 강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맡고 있던 수업을 모두 폐강하겠다는 입장을 학교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이번 학기에 매주 화요일 오후 ‘영화로 보는 한국사회’와 목요일 오전 ‘영화와 현대문화’ 교양수업을 맡기로 했다. 모두 60명 정원으로 정원이 대부분 찬 상태였다.

하지만 조 장관의 인사 검증 과정에서 총장 직인을 위조해 딸에게 표창장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휴강계를 제출하고 학교를 비웠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3
    범죄

    범죄 혐의가 있는 교수 강의를 누가 들을까?
    수강료 돌려줘야 할것으로 보임.
    저런 한심한 교수는 처음 봄.
    교수 망신 다시키고 있슴..

  • 7 1
    똥통대학개독사기꾼총장대학교수하고싶겠냐

    온 세상에 똥통대학 개독사기꾼총장이라고 까발려진 대학교비슷한 곳에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부인이 교수로 있고 싶겠냐?
    기레기야 너같으면 그러고 싶겠냐고.

  • 11 2
    부실이

    동양대총장의 학력위조 건이 줄줄이 나오고
    학교 직원들의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는데
    믿고 싶은 것만 믿지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 15 7
    생각하면 웃낀다

    사문서 위조범이 강단에 올라간다는 자체가 코미디

  • 7 9
    감방에서

    원격 강의 하면 될 것도 같은데?

    조국 법무부 장관님, 편의 좀 봐 주세요.
    편법 쓰는 거 잘 하실 것 같던데.

  • 5 5
    토지개혁

    사본으로 사문서위조판단하고 기소하는 ......
    혐의없음으로 밝혀져도 책임 1도 안지는......
    이래서야 되겟나? 이정도하려면 퇴직금 걸고 하던지.

  • 4 7
    강의가 되겠나?

    밤10시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남성 기자들이 몰려들어 문 두드리는 마당에,
    정 교수가 동양대 강의실에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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