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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홍콩발 훈풍에 한달여만에 2,000선 회복

환율은 8원 급락, 장중 1,200원 붕괴도

코스피가 5일 홍콩 당국의 송환법 철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결정 등으로 한국의 수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달여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일(2,017.34) 이후 한달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83억원, 9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천83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에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3.75%) 등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보다 상승폭이 적어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7월 26일(644.59) 이후 최고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로 장중 1,200원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막판 반등해 8.0원 내린 1,200.2원에 장을 마쳤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이런

    이년전 경제폭망이라고 떠들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느끼지
    원화 보유 금 보유 해라
    미일의 국가부채는 대량으로 화폐찍어 갚는데
    그럼 달러와 엔화는 휴지조각 수준
    원화도 금도 휴지조각이 오긴하는데
    그땐 자본주의 시스템 아웃
    요즘 일가족 자살 늘어만 가는데 · · ·
    우울한 경제 소식과 답답한 정치

  • 0 0
    이런

    이미 전세계가 부채는 갚을수없는 수준이고
    재고는 팔리지않아 쌓여만 가고 세계경제 폭망
    트럼프는 중국 희생시켜 세계경제 살린다고
    애를 쓰는데 중국이 합의 안하고

  • 0 0
    방관자

    이걸 홍콩발 이란다.
    왜,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없냐.
    돈 있으면, 장기적 안목으로 우량주를 사고 싶다.
    중국이나 일본이 자빠지면, 국제적인 펀드들이 한국에 몰려온다에, 소주 한잔 건다.

  • 0 0
    나도기자다

    주가가 2,000p 넘었으니,
    조만간 우리 박선생님
    또 패닉적 상황이라는 기사를
    쓰시겠네요?

    어차피 우리나라 주가는
    중국과 연동되고 있다는 걸
    지나가는 개도 알고 있는데,

    떨어지면 정부탓이라고 하고
    올라가면 홍콩발이라고 하고
    기사 쓰기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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